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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방수진과 함께 ‘구름의 땅’ 윈난·푸저헤이·홍투디 ‘중국 음식 기행’
[EBS 세계테마기행] 방수진과 함께 ‘구름의 땅’ 윈난·푸저헤이·홍투디 ‘중국 음식 기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6.03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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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6월3~6일) EBS1TV ‘세계테마기행’은 ‘중국 음식 기행’(기획 김민 PD, 연출 조창근 PD, 글·구성 박수미) 4부작이 방송된다.

한반도의 44배에 달하는 면적, 56개의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 중국. 그 속에서 환경에 맞춰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온 사람들. 이들의 다양한 삶 따라 맛 따라 떠나는 여행!

3,000여 층의 다랑논을 일군 하니족부터 최후의 원시마을 웡딩의 와족, 그리고 천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싼웨제 축제까지….

풍부한 식재료와 진귀한 음식이 가득한 이곳, 오감 만족. 놓치면 후회할 중국 음식 기행을 시작한다.

이번 ‘세계테마기행-중국 음식 기행’ 편은 중국 음식 칼럼니스트 방수진 씨가 규레이터로 나선다.

‘중국 음식 기행’ 1부는 ‘구름의 땅, 윈난의 맛을 찾아서’ 편이 방송된다. 중국 윈난(雲南省, 운남성, 중국어 云南省)은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성으로 성도(省都)는 쿤밍이다. 남서쪽 변경에 위치해 미얀마·라오스·베트남과 인접해 있다. 주민으로는 하니족·바이족·좡족·이족 등 52개 민족이 있으며 소수민족 비율은 약 33%라고 한다. 소수민족은 노래와 춤에 능하며 매월 민족별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중국의 첫 번째 맛을 찾아 떠난 곳은 윈난의 위안양! 해발 약 1,900m의 산비탈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3,000여 층의 다랑논은 윈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광경이다. 5월부터 모내기를 시작하는 이곳은 마침 하니족의 모내기 축제가 한창인데…. 소를 몰며 논바닥을 고르고, 바지를 걷고 들어가 모를 심는 모습을 통해 1,300여 년간 다랑논을 일구어온 하니족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먹거리! 하니족의 모내기 축제에도 빠질 수 없는 먹거리가 있으니 바로 장체얀이다. 거리에 차려진 700여 인분의 음식은 위안양을 찾은 사람들에게 하니족의 맛을 톡톡히 알려준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푸저헤이. 이족의 말로 ‘물고기와 새우가 많은 호수’라는 푸저헤이는 맑은 호수와 다양한 동굴, 푸르른 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다양한 식재료가 가득한 푸저헤이를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붉은 대지가 넓게 펼쳐진 홍투디. 예술의 대지라 불리는 이곳에서 식사 초대까지 받아 따뜻한 마음의 홍투디 사람들의 삶과 맛을 들여다본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TV ‘세계테마기행-중국 음식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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