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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토종 선발투수 중 가장 빠른 볼 던져
김광현, 토종 선발투수 중 가장 빠른 볼 던져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6.03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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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광현
SK 와이번스 김광현

 

한국프로야구 토종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시속 146.6km의 김광현(31·SK)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3일 투구 추적 시스템(PTS) 데이터를 바탕으로 KBO 리그 투수들의 구속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2019 시즌 선발등판 경기에서 패스트볼을 200구 이상 던진 국내 투수 29명 가운데 김광현이 시속 146.6km로 평균 구속 1위에 올랐다.

최근 들어 김광현의 패스트볼은 더 빨라졌다. 시즌 첫 11경기에서 평균 구속 146.3km이었던 김광현의 패스트볼 구속은 최근 2경기에서 148.3km로 올라갔다. 지난달 26일 창원 NC전 148.0km에 이어 1일 문학 한화전에서는 148.6km를 마크했다.

김광현에 이어 안우진(키움·146.4km)과 장시환(롯데·145.0km), 김범수(한화·144.5km)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앙헬 산체스(SK)가 151.2km로 가장 빨랐고, 제이콥 터너(KIA·148.8km), 라울 알칸타라(KT·147.8km)가 그 다음이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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