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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여왕’ 이자벨 위페르, <해피엔드>·<마담 싸이코>로 만난다
‘칸의 여왕’ 이자벨 위페르, <해피엔드>·<마담 싸이코>로 만난다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6.04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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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거장 감독 미카엘 하케네의 <해피엔드>가 2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칸의 여왕 이자벨 위페르가 <마담 싸이코>와 <해피엔드> 등 극과 극의 연기로 6월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먼저 26일 개봉하는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스릴러 영화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이 영화에서 애정과 광기를 오가는 싸이코 캐릭터를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도 ‘헐리우드 국민 여동생’으로 유명한 클로이 모레츠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자벨 위페르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또 다른 영화 <해피엔드>는 프랑스 칼레 지역의 부르주아 ‘로랑’ 가문에 다시 가족으로 합류한 어린 소녀 에브가 로랑 가족들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이 영화에서 ‘로랑’ 가문의 맏딸로, 집안의 대소사를 모두 책임지는 우아한 여인 ‘앤 로랑’을 맡았다. 언제나 남들을 배려할 줄 아는 이성적인 인물이지만, 어딘가 위선적인 면을 감추고 있는 흥미로운 캐릭터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피아니스트>, <아무르> 등에 이어 이자벨 위페르와 미카엘 헤네케 감독이 네 번째 함께 하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자벨 위페르는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최고의 배우다. 최근 유럽을 넘어 할리우드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자벨 위페르는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엘르>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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