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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축구월드컵 한국vs일본' 어게인 이강인 왼발!… 한일전 경기시간-중계방송은?
'U20축구월드컵 한국vs일본' 어게인 이강인 왼발!… 한일전 경기시간-중계방송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6.04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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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수비 조직력이 좋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이 터져야 승산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일본은 수비 조직력이 좋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발이 터져야 승산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5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일본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2승1패 F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고 일본은 1승2무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 길목에서 마주했다.

지금껏 U-20 축구대표팀 간 한일전 전적은 43전 28승9무6패로 한국이 크게 앞선다. 당연히 주로 아시아 대륙 내 대회에서 쌓은 전적이다.

하지만 FIFA U-20 월드컵에서는 딱 1번 격돌했는데, 하필 그때 한국이 패했다.

한국은 2003년 12월8일 UAE 아부다비에서 펼쳐진 FIFA U-20 월드컵에서 일본에 1-2로 져서 8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당시 최성국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37분 동점골을 내줬고 연장 승부 끝에 역전패를 당했다.

16년이 지난 2019년, 다시 16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한국은 에이스로 떠오른 왼발의 달인 이강인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몸이 덜 풀렸을 때 만난 우승후보와의 대결(포르투갈 1차전)에서도, 반드시 이겨야할 상대와의 승부(남아공 2차전)에서도, 그리고 16강 진출 여부가 걸린 분수령(아르헨티나 3차전)에서도 한국 공격의 중심은 이강인이었다.

아르헨티나전 선제골 당시 오세훈의 이마에 완벽하게 배달시켰던 환상 크로스를 포함, 이번 대회에서 이강인의 왼발 킥은 '발군'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수준이다. 짧은 거리든 롱패스든 정확성이 남달랐다. 정교했는데 스피드도 동반했으니 받는 선수들만 타이밍을 맞추면 결정적인 찬스를 잡을 확률이 높았다. 땅으로 깔아도, 위로 띄워도 정확했다. 그 특별한 왼발이 계속해서 빛나야 한국의 8강행 티켓이 가까워질 수 있다.

한국의 가장 든든한 무기는 이강인의 왼발이고, 이는 이제 매 경기가 결승전인 토너먼트 무대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16강 상대 일본도 그 사실을 모를 리 없다. 이전에 만난 상대들보다 더 집요하게 에이스를 향해 달려들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수비벽도 이전과는 다를 공산이 크다. 그들도 떨어지면 끝이기에, 한국보다 전력이 강하다고 볼 수 없는 일본이기에 지금껏 만난 팀들과 달리 수비벽을 촘촘히 세울 수 있다.

아르헨티나나 포르투갈도 이강인을 집중 마크했는데 일본이 놓아줄리 만무하다. 더한 집중견제, 협력수비가 이강인을 괴롭힐 게 뻔하다.

이 자체는 에이스가 이겨내야 할 덕목이다. 각국 에이스들이 다 해야 할 일이다. 대신, 이겨내면 유리해진다. 그래서 더더욱 이강인의 번뜩이는 왼발이 필요할 한일전이다.

공보다 빠른 선수는 없다. 아무리 단단한 수비벽도 완벽한 타이밍에 찔러 들어가는 패스 하나에 무너지는 법이다. 다행히, 또 든든하게도 정정용호에는 그런 능력의 소유자가 있다. 바로 이강인이다.

한편 5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전 중계는 KBS2,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KBS N SPORTS, MBC SPORTS+ 등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아프리카TV, POOQ, SBS 온에어 MBC 온에어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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