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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의생명센터, ‘2019 의생명·의료기기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어
김해 의생명센터, ‘2019 의생명·의료기기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어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6.1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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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장 선점가능 아이디어의 사업화로 선순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기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2019 보건의료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고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2019년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산업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와, 보건의료 관련학과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로 구성된 이 행사에는 의료기기 및 고령친화용품 등 건강증진 기기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부 6개 팀과 학생부 5개 팀으로 총 11개 팀이 열띤 대결을 펼쳤으며, ▲유스타키오관 기능부전 해결을 위한 장치와 ▲스마트 근력 측정 장비 ▲수면 패턴 분석 장치가 전문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일반부에 선정되었으며, 학생부에서는 ▲AI 기반 의료 안내 로봇이 1등을, ▲셀프 피트니스 어플이 2등을, ▲형강증감지 기반의 밴드가 3등을 차지했다.

일반부에 선정된 3개 기업에게는 인허가 및 기술개발 컨설팅, 지재권 인증, 시험 및 분석, 시제품 제작 등에 대한 최대 1천만원 이내의 실증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학생부 1등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상품, 2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 3등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상품을 각각 수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첨단기술로 사회적문제 해결방안, 다양한 관련학과의 학생들,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를 통해 선순환적인 혁신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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