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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잘 던지고도 10승 날아가 ... 평균자책점 ML '1위'는 유지
류현진, 잘 던지고도 10승 날아가 ... 평균자책점 ML '1위'는 유지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6.11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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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LA 다저스)이 퀄리티 피칭(6이닝 3실점이하)을 하고도 계투진의 부진으로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팀이 3-1로 앞선 7회말 물러나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마운드에서 물러난 뒤 터진 상대 거포 마이크 트라웃의 동점 투런홈런에 시즌 10승과 통산 50승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1.35였던 평균자책점은 1.36으로 조금 올랐다. 규정이닝 아래에서 류현진을 추격하던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쟁에서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소로카는 지난 8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8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해 평균자책점을 1.38까지 떨어뜨린 바 있다. 소로카는 현재까지 65⅓이닝만 소화해 팀이 치른 66경기에 미치지 못하고 평균자책점 순위에서는 제외되어 있다. 하지만 등판을 거듭하며 이닝을 늘려나가면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은 분명하다.

현재 내셔널리그 2위인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의 평균자책점은 2.26으로 류현진과 1점 가까이 차이를 보인다. 크게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당분간 1위 경쟁은 류현진과 소로카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리그 1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2위인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트윈스)의 평균자책점도 1.92로 아직까지 류현진과는 꽤 차이가 있다.

현재 다승부문은 오도리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과 9승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선두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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