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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증상재발 원인을 치료하는 것 중요
여드름, 증상재발 원인을 치료하는 것 중요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6.1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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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시절 끝날 줄 알았던 여드름이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피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러블 전용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여드름치료를 받아보지만 잘 해결되지 않고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찾게 된다.

이렇게 여드름으로 인한 고민이 있다면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면 여드름이 더 악화되고, 나중에 여드름이 사라져도 피부에 여드름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깨끗한 피부는 외적 자신감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하지만 가장 흔한 피부트러블인 여드름을 이겨내지 못해 늘 피부 고민을 가진 이들이 많다. 10~20대는 물론 성인여드름 환자들도 늘고 있는 만큼 여드름을 제거할 관련 치료법을 찾아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없어질 때까지 그냥 방치하거나, 손으로 짜거나, 여드름 연고를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하지만 이는 여드름을 오히려 악화시키거나, 여드름 원인을 파괴하는 것이 아닌 염증을 유발하는 유리지방산만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근본적인 여드름 원인 치료가 중요하다.

그럼 여드름 원인은 무엇이며, 여드름 원인 치료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우선 여드름 원인은 피지선에서 찾을 수 있다. 여드름은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과해져 모낭의 상피가 이각화증을 일으키고, 모낭이 막히면서 면포가 형성되는 것이다. 관련의에 의하면 피지선을 파괴하면 여드름의 근본 원인 요소를 제거하는 치료가 될 수 있고, 이는 증상재발을 막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롬클리닉 고강영 대표원장은 “여드름의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피부과에서는 아그네스레이저 등의 레이저시술이 주로 쓰인다. 마이크로 니들을 통해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장비다.”며 “여드름흉터는 특수장비 병행 치료가 도움될 수 있다. 특수 용액을 제트 분사해 강한 운동에너지에 의한 피부조직의 물리적 손상을 유도하는 시술이 병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러한 장비는 적은 피부 손상으로도 피지선만 파괴할 수 있어야 하며, 시술 직후 피부가 예민해지는 등의 문제가 없도록 의료진의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을 요한다. 아울러 피부에 가하는 이러한 시술은 안면에 열을 가하는 방법일 수 있기에 안면홍조나 주사 등의 부작용 우려에서 벗어날 순 없다. 따라서 관련 유의사항을 사전에 꼭 점검해야 하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피부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원장은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모두 좀처럼 낫지 않고, 심각한 피부 콤플렉스를 유발하는 증상이다. 당당한 피부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면 안전성이나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방법이 아닌 정확한 시술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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