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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 유치 상위사 53명 초청해 팸투어 가져
김해시, 외국인 유치 상위사 53명 초청해 팸투어 가져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6.18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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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즈 가야왕국·익사이팅 싸이클·타워 어필

 

김해시는 18일 국내 메이저 여행사 대표 53명을 초청해 신규 콘텐츠로 무장한 가야테마파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했다.

참여 여행사는 대만, 싱가폴, 태국,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는 여행사로서 유치 실적이 국내 상위권이다.

팸투어에서 시는 가야테마파크의 세계 수준 넌버벌 상설공연인  ‘페인터즈 가야왕국’과 국내 최초 익사이팅 싸이클, 타워 같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홍보에 많은 비중을 뒀고 이를 체험한 여행사 대표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여행사 대표단은 먼저 낙동강레일파크에서 낙동강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달리는 레일바이크 탑승 후 시원한 와인동굴의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달콤한 산딸기 와인을 맛본 다음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했다.

가야테마파크는 제4의 제국 가야의 역사와 문화, 가야인의 기상을 체험과 전시, 놀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김해의 랜드마크로서 대표단은 가장 먼저 가야왕궁과 태극전을 둘러보며 수로왕의 탄강설화와 허왕후 신행길을 증강현실(AR)과 최첨단 장치로 흥미롭게 즐겼다.
 
이어 국내 최초 지상 22m 상공에서 자전거를 타고 왕복 800m를 횡단하는 익사이팅 싸이클의 아찔한 라이딩과 익사이팅 타워의 70여 가지 다양한 코스를 체험했다.

다음으로 가야테마파크 최대의 볼거리인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는 우수 공연상과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인 페인터즈와 가야의 스토리가 만나 가야왕국과 김수로왕을 화려하고 재밌는 퍼포먼스로 새롭게 재현한 넌버블 공연이다.

특히 해외관광객도 언어의 장벽 없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어 여행사 대표들도 가야왕도 김해의 색채를 품은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관심을 표했다.

무엇보다 그림과 퍼포먼스가 접목된 공연의 참신함과 관객과 호흡하며 대본 없이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돌발 상황극은 매 회 다른 재미를 주어 투어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가야테마파크 내 식당에서 지역 특산물인 산딸기로 만든 비빔밥과 산딸기 돈가스로 저녁식사를 한 뒤 철광산 심포니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관람하며 가야왕도 김해여행을 마무리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김해만이 갖고 있는 독특하고 흥미로우며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제대로 체험하는 기회였다. 해외 관광객 대상 새로운 상품 구성을 위한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시 조광제 관광과장은 “새로운 콘텐츠로 재무장한 가야테마파크를 비롯한 우리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해 국내는 물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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