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EBS 1TV 시청자와 함께하는 ‘세계테마기행’ 2부는 ‘꽃보다 아름다워 포르투갈’ 편이 방송된다.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지난 4월 치러진 시청자 큐레이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네 팀이 각각 중국 윈난, 포르투갈, 키르기스스탄, 뉴질랜드 4개 국가를 다녀온 특별한 여행기가 소개된다.
이날 2부 ‘꽃보다 아름다워 포르투갈’ 편은 이선영, 이주영 자매가 시청자 큐레이터로 나선다.
미국과 코스타리카 유학 후 유엔 난민 캠프에서 일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마음껏 꿈을 펼쳤던 언니, 이선영 씨(33)는 취업 준비 중인 동생 이주영 씨(30)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주는 여행길. 자매가 떠난 곳은 오백 년 전, 인류의 대항해 시대를 열었던 나라 ‘포르투갈’이다.
노란 빈티지 트램이 좁은 골목길을 누비는 ‘리스본’, 푸른 타일과 도우루 강물이 반짝이는 도시 ‘포르투’. 포르투갈에서 가장 포르투갈다운 마을 ‘몬산투’와 일곱 겹 캉캉치마 입은 할머니들의 어촌 마을 ‘나자레’ 등 한적하고 특색있는 소도시로의 여행!
낯설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라, 포르투갈은 새로운 길로 발돋움하는 자매와 우리에게 어떤 위로가 되어줄까. 슬프지만 더없이 아름다운 파두의 노래를 들어본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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