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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꽃범호' 이범호 은퇴 … 지도자길 걷는다
KIA '꽃범호' 이범호 은퇴 … 지도자길 걷는다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6.18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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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범호
KIA 타이거즈 이범호

 

 웃는 얼굴이 꽃 같다고 해서 꽃범호란 별명이 붙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이범호(38)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KIA 구단은 18일 "이범호는 최근 구단과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범호의 뜻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범호는 구단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며 "향후 지도자로서 후배들과 함께 즐겁고 멋진 야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KIA는 향후 진로에 대해 이범호와 협의할 계획이다. 은퇴식은 다음달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이범호는 200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8순위로 한화에 지명돼 2000년부터 2009년까지 한화에서 뛰었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했지만 한 시즌 만에 KBO리그로 돌아왔고 20011년부터 올해까지 KIA에서 활약했다. KBO리그 1군 통산 19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329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1홈런 3타점을 남겼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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