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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키르기스스탄 여행
[EBS 세계테마기행]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키르기스스탄 여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6.19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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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19일) EBS 1TV 시청자와 함께하는 ‘세계테마기행’ 3부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키르기스스탄’ 편이 방송된다.

이번 ‘세계테마기행’은 지난 4월 치러진 시청자 큐레이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네 팀이 각각 중국 윈난, 포르투갈, 키르기스스탄, 뉴질랜드 4개 국가를 다녀온 특별한 여행기가 소개된다.

이날 3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키르기스스탄’ 편은 유학생 문화교실 선생님 김진영씨와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스파임 씨가 시청자 큐레이터로 나선다.

특별한 인연으로 시청자 특집에 함께 하게 된 두 사람.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유학생 스파임과 유학생 문화 교실 선생님인 김진영 씨.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봄을 만나고 싶다는 두 사람은 이제는 언니 동생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국토의 약 90% 이상이 산악 지형으로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고도 불리는 나라, 키르기스스탄(Kyrgyzstan). 먼저 톈산산맥의 줄기를 따라 카라콜(Karakol)의 알틴 아라샨(Altyn Arashan)을 오른다.

세계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 이식쿨(Issyk-kul)에서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그런데 시작은 5km 마라톤? 어린이날에 힘든 마라톤을 하는 이유는?! 그리고 일곱 마리 황소를 닮은 붉은 사암 제티 오구즈(Jeti-oguz)를 지나 눈 앞에 펼쳐진 전설이 담긴 바위 브로큰 하트(Broken Heart)! 그 이름처럼 심장이 반으로 갈라진 것 같은 장엄한 풍경에 잠시 말을 잊는다.

눈이 즐거웠던 풍경을 뒤로하고 도착한 오시(Osh)의 스파임의 집에 도착한다. 마침 스파임의 가족들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돌잔치! 키르기스스탄의 돌잔치에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 갓 태어난 아이의 발에 실을 묶고 또 그 실을 자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함께 여행하며 끈끈해지는 두 여자의 로드무비! 스파임에게는 그리운 고향 방문, 진영 씨에게는 내 친구의 집을 찾아가는 여행. 두 여자의 아주 특별한 여행에 함께해보자!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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