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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영어 공부...아이의 영어 실력↑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영어 공부...아이의 영어 실력↑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9.06.2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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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영어교육

날이 갈수록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조기교육이 필수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고액의 영어 유치원이나 과외보다 더욱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바로 엄마와 아빠가 아이와 함께 배우는 것이다.

김성희(세라샘)

유치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현직 영어강사이며, 원어민 영어강사 교육을 진행하는 ELT 컨설턴트이자 유아 영어교육 전문가이다.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환경을 조성하라

핀란드는 전 국민의 80% 이상이 모국어와 영어를 함께 구사한다고 한다. 그들의 비결은 바로,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영어를 접하는 것. 공영방송에서는 자연스럽게 영어 영상이 나오고, 잠자리 독서 시간에는 핀란드어 동화책뿐만 아니라 영어 동화책도 함께 읽어 준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중학교 이전까지 영어 시험 대신에 영어 듣기, 말하기 중심의 수업만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하길 바란다면, 핀란드의 경우처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억지로 많은 양의 영어를 주입시키라는 얘기가 아니다. 아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엄마가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환경에는 아빠 역시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고선영(도치해피맘)
세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엄마표 영어교육을 실천하고 그 효과를 직접 체험하며 엄마표 영어의 힘을 확신하게 되었다. 도치맘카페에서 영어동화, 파닉스, 사이트워드 등 영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효과적인 엄마표 영어 교육법을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다.

-엄마와 아빠가 들려주는 실감나는 영어 이야기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주로 ‘주입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이의 성향과 연령, 단계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추천 도서나, 많은 양의 학습지를 풀게 하는 것은 오히려 영어에 대한 아이의 흥미를 떨어트릴 수 있다. 엄마와 아빠가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된 생활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매일 30분 이상 아이와 함께 영어 동화책을 읽고 영어 동영상을 함께 보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준다.

이때 핵심은 ‘꾸준히’ 그리고 ‘재미있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내용의 영어책과 동영상을 골라야 하며, 영어책은 MP3 파일이 아닌 엄마와 아빠가 직접 읽어 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좀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는 발음과 억양을 미리 연습해둔다. 내용을 먼저 파악한 다음 발음 연습을 하고, MP3보다 더 슬프고 즐겁게 연기하며 읽어 주어야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는다. 재미가 있다면 강요하지 않아도 아이가 먼저 영어를 찾게 될 것이다. 엄마와 아빠도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해야만 아이의 영어 실력이 쑥쑥 자라날 수 있다.

<엄마표 영어 100일의 기적>
100일 동안 엄마가 아이와 함께 기초 영어회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엄마표 영어에 대한 FAQ'에서는 ’영어동화책을 어떻게 읽어 주면 좋을지‘, ’영어와 우리말 교육의 비중은 어떻게 해야 할지‘ 등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진행 유화미 기자 | 참고도서 <엄마표 영어 100일의 기적>(김성희·고선영 저, 넥서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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