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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지 주말날씨] 중부 낮최고 30도 무더위, 전라도·지리산 폭우…미세먼지 좋음·보통
[오늘 하지 주말날씨] 중부 낮최고 30도 무더위, 전라도·지리산 폭우…미세먼지 좋음·보통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6.22 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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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주말 토요일인 22일, 오늘날씨는 중부지방은 흐리고 충청남부·전라도·경남서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겠다. 특히 전라도 지리산쪽은 최고 100mm 폭우가 쏟아지겠다. 수원 낮최고기온 30도 등 중부지역은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주말 토요일인 22일, 오늘날씨는 중부지방은 흐리고 충청남부·전라도·경남서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겠다. 특히 전라도 지리산쪽은 최고 100mm 폭우가 쏟아지겠다. 수원 낮최고기온 30도 등 중부지역은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주말 토요일인 22일, 오늘날씨는 중부지방은 흐리고 충청남부·전라도·경남서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겠다. 특히 전라도 지리산쪽은 최고 100mm 폭우가 쏟아지겠다. 수원 낮최고기온 30도 등 중부지역은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2일)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남서부에는 오전(9시)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후(15~18시)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내일날씨(23일)는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남부내륙에는 오후(12~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22일)과 내일(23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전라내륙은 오늘 저녁(18시)부터 내일(23일) 새벽(3시) 사이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라도는 오늘(22일) 내리는 비가 내일 새벽(6시)까지 이어지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고,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져 전라동부와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1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면서 “산간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일 낮(12시)부터 밤(24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 지리산 부근(23일 새벽 6시까지) 20~70mm(많은 곳 전라동부,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충청남부(22일 밤 9시까지), 경남서부 5~20mm △제주도(오후 3~6시) 5mm 내외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어제 17~24도, 평년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평년 23~28도)가 되겠다. 내일(23일) 아침 기온은 14~19도, 낮 기온은 22~30도로 초여름무더위가 계속 되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홍성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목포 19도 △여수 20도 △안동 17도 △대구 18도 △포항 18도 △울산 19도 △부산 19도 △창원 19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홍성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목포 24도 △여수 24도 △안동 27도 △대구 27도 △포항 23도 △울산 25도 △부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0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전 권역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늘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강원영서·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안개 전망에 따르면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22일)까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일부내륙에도 오늘 아침(9시)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내일까지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정이 1km 미만으로 짧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동해상과 서해상은 오늘(22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23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6~27일, 29일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30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휴일 일요일인 내일(23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도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전망이어서 전 권역 대부분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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