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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오랑우탄 ‘축복이’, 오줌테러 고양이 ‘뿌용이’, 동물농장판 ‘기생충’ 강아지
[TV동물농장] 오랑우탄 ‘축복이’, 오줌테러 고양이 ‘뿌용이’, 동물농장판 ‘기생충’ 강아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6.23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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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SBS 'TV 동물농장' 923회에서는 △오줌테러 고양이 <뿌용이> △축복의 오랑우탄 <축복이> △동물농장판 <기생충> 등이 방송된다.

‘오줌테러 뿌용이’ 편에서는 낮에는 애교쟁이였다가 밤만 되면 테러범으로 변신하는 고양이 <뿌용이>가 등장한다. 1년 째 매일 밤마다 경악할 만한 곳에 소변테러를 하는 고양이 <뿌용이>. 녀석의 기막힌 행동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까

‘축복의 오랑우탄’ 편에서는 노산 엄마 <복란이> 밑에서 태어나 인공 포육으로 자란 5살 오랑우탄 <축복이>를 만난다. 다시 가족의 품 안에 돌아갈 준비를 하는 <축복이>, 5년만의 가족 상봉은 잘 이루어질 수 있을까.

‘동물농장판 <기생충>. 우리가 누구게? 은밀한 가족’ 편에서는  한 달 넘게 카페 마룻바닥 밑에서 기생하는 불청객 아기강아지가 등장한다. 녀석들은 대체 왜, 마룻바닥 아래에 몰래 숨어 살고있는 것인지 그 이유와 녀석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 오줌테러 뿌용이

낮에는 예쁜 짓만 골라 하는 애교쟁이에서 밤만 되면 고약한 테러범으로 변하는 고양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른 고양이들과는 달리 뿌용뿌용 울어댄다는 고양이 <뿌용이>. 낯선 제작진의 손길에도 얌전하기만 한 녀석이 밤만 되면 돌변을 해버린다는데. 밤이 찾아오자, 슬그머니 잠든 주인 아주머니 곁으로 가 유심히 냄새를 맡더니 아주머니의 얼굴 쪽으로 엉덩이를 들이밀고는 소변테러를 한다는 녀석. 알 수 없는 <뿌용이>의 행동에 주인 아주머니는 벌써 1년째 밤잠을 설치고 있다는데. 대체 녀석은 왜 밤마다 자는 아주머니 얼굴에 소변 테러를 하는 걸까?

◆ 축복의 오랑우탄

세상의 진귀한 원숭이들과 유인원들이 한 데 모인 경기도의 한 동물원. 이곳에 사육사들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는 특별한 오랑우탄이 있다는데 바로 올해 다섯 살이 된 오랑우탄 <축복이>다. 사실 늦둥이였던 <축복이>는 엄마 <복란이>가 노산으로 젖이 잘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인공 포육을 통해 자랐다는데. 다행히 무럭무럭 잘 자란 <축복이>는 사육사를 엄마처럼 따르지만 오랑우탄으로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다시 엄마 <복란이>와의 합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모두가 긴장하는 속 유리 벽을 사이에 두고 첫 대면하는 녀석들. 5년 만의 가족 상봉. 과연 녀석들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 동물농장 ver<기생충>. 우리가 누구게? 은밀한 가족

평화롭고 조용하던 경기도의 한 허브농원에 언제부턴가 정체불명의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호기심에 뜯어본 마룻바닥 아래에는 눈도 못 뜬 새끼강아지들이 있었다고 한다. 행여 어미가 새끼를 잃고 놀랄까 걱정됐던 카페 사장님은 일단 새끼들이 마루 밑에서 클 때까지 기다려주기로 했다는데. 하지만 한 달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녀석들은 하루종일 바스락 바스락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향기가 가득해야 할 허브농원에 꼬릿꼬릿한 냄새가 선을 넘고, 녀석들의 활동반경이 점점 넓어져 창고까지 드나드는 상황. 베일에 싸인 녀석들의 어미는 대체 왜 마룻바닥 아래에서 비밀 육아를 하는 걸까?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기가 막힌 반전 스토리가 공개된다.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이 공동 진행하는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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