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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 가파른 인천 서구…청라국제도시 내 소형평수 오피스텔 투자 강세
인구 증가 가파른 인천 서구…청라국제도시 내 소형평수 오피스텔 투자 강세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9.06.2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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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 투시도(사진=지엘건설)]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 투시도(사진=지엘건설)]

인천 서구가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개발 등으로 전국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자치구가 됐다.

행정안전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기준 인천 서구 인구수는 53만 8,5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시 자치구 가운데 첫 번째이자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69개 자치구 중에서는 서울 송파구, 서울 강서구, 대구 달서구, 서울 노원구, 서울 강남구에 이은 여섯 번째다.

인천 서구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는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검암역세권 등 신도시 개발과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사업 등이 견인했다. 1988년 인천 서구 한 해 예산은 85억 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1조 원을 넘기면서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이뤄낸 셈이다.

한 입지 분석 전문가는 “인천 서구는 인구는 물론 면적과 재정규모 모두 ‘TOP10’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다. 현재도 택지지구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인구 증가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 투자 강세가 한동안 지속할 것”이라면서 “특히 청라국제도시의는 계획인구였던 9만 명을 넘어 1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공동주택 공급이 사실상 끝나 주택 부족 현상이 예견되면서 대체상품인 오피스텔로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청라국제도시 중심 주거 축인 청라호수공원 인근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가 눈길을 끈다. 이 오피스텔은 국제업무단지와 가까운 청라동 96-9번지에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로 총 468실이 공급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1차 분양 마감한 409실과 합하면 총 877실이라는 대단지를 이룬다.

오피스텔 바로 앞으로는 세계 6번째 높이 전망 타워인 ‘청라 시티타워(453m)’가 들어선다. 지난달 부대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닻을 올린 ‘청라 시티타워’는 오피스 임대시설 없이 모든 층에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1년 365일 마르지 않은 수요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 시티타워에는 지하철 7호선 역사도 들어선다. 오는 2027년 개통을 앞둔 지하철 7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업무단지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비슷한 시기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도 개통된다. 제3연륙교의 경우 청라·영종도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동인구 증가는 물론 주변지역 개발 활성화 및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와 GRT 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차량운전 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해당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지난달 2단계 사업을 완성한 하나금융타운을 비롯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의료복합타운, 도시첨단산업단지, 로봇랜드 등 직장인 수요를 유인할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가 오는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고, 최근 코스트코 역시 입점을 확정했다.

한 분양 관계자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이름에 걸맞게 청라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전체 세대수의 약 63%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호수공원 주변 대다수가 중대형 평수 아파트로 이뤄진 만큼 1~2인 직장인 가구를 위한 소형평수 오피스텔 희소가치는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는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마련됐다.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계약이 진행 중으로 계약자에게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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