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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더위를 날려 줄 공연 소식
7월의 더위를 날려 줄 공연 소식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9.06.30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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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축제 같은 시간 It’s Show time! <맘마미아>

젊은 날 한때 꿈 많던 아마추어 그룹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와 그녀의 스무 살 난 딸 소피가 주인공이다. 도나의 보살핌 아래 홀로 성장해온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빠를 찾고 싶어 하던 중 엄마가 처녀시절 쓴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자신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 샘, 빌, 해리에게 어머니의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낸다.
2016년 공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최정원, 신영숙, 남경주, 이현우, 김영주 등 기존 멤버와 1,800명이 지원해 역대 가장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김정민, 홍지민, 성기윤, 박준면, 루나, 이수빈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로지’와 ‘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홍지민, 성기윤 배우는 이번 시즌에 ‘타냐’와 ‘해리’로 분한다. 더불어 250 :1 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소피’ 역을 거머쥔 루나와 이수빈은 작품의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대부터 50대까지 총 36명의 실력파 배우들은 ‘인생의 문제에 맞서는 다양한 세대의 진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보여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축제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일시 7월14일부터~9월14일까지
장소 LG아트센터

1 안나 카레리나

모두에게 사랑받을 만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귀족부인 안나 카레니나. 러시아 정계의 최고 정치가인 남편 카레닌, 8살 아들과 함께 행복해 보이지만 관습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그녀 앞에 매력적인 외모와 젊은 장교 브론스키가 나타난다.
일시 7월14일까지
장소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 워터밤 서울 2019

트랜디한 힙합 아티스트와 압도적인 비주얼의 K-POP 스타가 펼치는 라이브 뮤직과 해외 DJ가 플레이하는 폭발적인 EDM을 만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긴장감과 스릴을 동반한 워터밤 타임까지!
일시 7월20일부터~21일까지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특설 링

3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어갈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이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일시 7월7일
장소 의정부 실내체육관

4 유니버설발레단 <지젤Giselle>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지젤은 알브레히트와 깊은 사랑에 빠지고 영원을 맹세한다. 지젤을 흠모하는 사냥꾼 힐라리온은 알브레히트를 의심하던 중 그가 귀족이며 바틸드와 약혼한 사이임을 밝혀낸다. 놀라움과 슬픔에 이성을 잃은 지젤은 고통 속에서 춤을 추다 죽고 만다.
일시 7월19일부터~21일까지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5 콘센트-동의

등장인물은 젊고, 전문직에 종사하며, 고소득을 올리는 부부들. 지적인 싸움이라면 언제든 흔쾌히 응하는 이들은 단정조차 질문으로 포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그 남자가 덮쳤을 때, 당신은 취해있었죠? 아닌가요?” 그리고 그들의 삶에 부메랑처럼 돌아온 한 질문.
일시 7월7일까지
장소 명동예술극장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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