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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의 풍경 '정서진 노을'
김도형의 풍경 '정서진 노을'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7.01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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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도형의 풍경 '영종도, 2019' (인스타그램: photoly7)
사진작가 김도형의 풍경 '영종도, 2019' (인스타그램: photoly7)

 

사진을 오래 하다 보면 사진에 대한 감이 발달한다.

어느 휴일 늦은 오후 내리던 비가 그치자 하늘빛이 심상치 않았다.

서울의 하늘이 이 정도면 바다의 노을이 괜찮겠다 싶어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인 영종도 정서진으로 출발했다.

회사에 보관한 카메라를 가지러 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노을이 좋으면 핸드폰으로 몇 커트 찍고 그렇지 않으면 드라이브나 하고 올 생각이었다.

그런데 영종대교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에는 기대 이상의 노을이 펼쳐지고 있었다.

좀 더 일찍 서둘러서 카메라를 갖고 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잠시 얼른 핸드폰 카메라의 렌즈 부분을 옷으로 깨끗이 닦고 완전히 어두워 질때까지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다 찍고 한숨 돌리며 찍은 사진을 보니 색감이 큰 카메라로 찍은 것 못지 않았다.

대형 인화가 굳이 필요치 않으면 핸드폰 카메라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핸드폰이 초기에 보급될 때 들었던 생각이 늘 가지고 다니는 폰에 쓸만한 카메라가 내장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 바램이 현실이 되었다.

과학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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