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1조원대 규모의 기술 수출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4.7%(11,500원) 오른 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에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치료하기 위한 융합단백질을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약 1조53억원(8억7000만달러) 규모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4000만달러다.
유한양행 측은 "본 기술 이전 계약의 수익 인식은 임상시험과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미실현 가능성도 있다"며 "당사와의 계약에 따라 총 기술수출금액의 5%를 제넥신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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