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카드사들이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주유·숙박·면세점(오프라인)·여행사·해외이용 등 바캉스 관련 업종에서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바캉스 업종 이용금액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밤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야식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쌓아준다. 아울러 전국 29개 워터파크 입장료 결제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페이판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오션월드와 손잡았다. 성인은 △이날~7월19일 3만원 △7월20일~8월18일 7만4000원(1+1) △8월19일~8월31일 2만6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고, 성인 결제 시 미취학 자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항공권 할인도 있다. 티웨이항공에서 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2500명에게 즉시 이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예약·결제일 기준 행사기간은 14일까지이며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롯데카드는 이달 31일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합산 100달러 이상 이용시 최대 7만5000원의 혜택을 준다.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해야 하며, 롯데 외식 모바일 상품권과 캐시백 등 혜택은 오는 8월말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입국장 면세점 혜택을 내놨다. 오는 9월 말까지 인천공항 SM면세점과 엔타스면세점에서 합산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반드시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응모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8월31일까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카페25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BC 페이북 큐알(QR)결제'로 이용시 41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혜택이 제공되고 고객당 1일 1회이며 빅 사이즈는 제외된다. 두 달간 매일 한잔씩 이용할 경우 고객이 받는 할인 혜택은 약 8만원 상당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