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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 박유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필로폰 투약 혐의' 박유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7.02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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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2)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2)

 

수원지법 형사4단독은 2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32)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140만원과 마약에 관한 보호관찰 치료도 명령했다.

법원은 "박씨는 옛 연인인 황하나씨(31)와 1.5g 필로폰 매수하고 총 7회 투약 혐의에 대한 범죄사실을 자백하고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마약류 범죄는 사회적 폐해이고 심각하기 때문에 엄중한 처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씨의 다리털에서 양성반응으로 나온 것으로 미뤄, 필로폰 오래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구속 후, 범죄를 인정하고 초범이면서 2개월 넘게 구속 된 상태에서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는 등 현 단계에서 보호관찰이나 치료 명령부, 집행유예 부가가 더 낫다"고 판시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40만원을 구형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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