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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카르보나라·오징어먹물리소토 ‘포크너’, 곱창구이·전골 ‘서촌뜰애우’ 어디?
[생방송오늘저녁] 카르보나라·오징어먹물리소토 ‘포크너’, 곱창구이·전골 ‘서촌뜰애우’ 어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0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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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02회에서는 △달라도 너무 달라 △수상한 가족 △JOB학사전 등이 방송된다.

‘달라도 너무 달라-모자 입맛 대결’ 편에서는 엄마가 즐겨 찾은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카르보나라, 오징어먹물리소토 맛집 ‘포크너’와, 아들이 좋아하는 서울 종로구 체부동 곱창구이·곱창전골 맛집 ‘서촌뜰애우’를 소개한다.

‘수상한 가족-우리 집에 슈퍼 히어로가 산다’ 편에서는 무술 도합 40단, 독학으로 딴 자격증이 무려 85개인 슈퍼히어로 아빠 신은호(37) 씨를 만나본다. 그는 아침에는 셰프, 점심에는 초등학교 생활 스포츠 선생님, 저녁에는 마사지사로 변신한다는데….

‘JOB학사전-우리가 몰랐던 맞춤 도자기 제작이야기’ 편에서는 기성 식기와 차별화를 두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릇으로 제작하기 위해 민화를 그려 넣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나비숲’ 도예가 강다원(40) 씨를 만나본다.
 
◆ [달라도 너무 달라] 모자 입맛 대결! 곱창구이·곱창전골 VS 카르보나라·오징어 먹물 리소토

가까운 사이지만 입맛은 너무 다른 두 사람의 극과 극 맛집 대결! <달라도 너무 달라> 오늘의 주인공, 두 아들의 엄마 우성희 씨(엄마, 47세)와 막내아들 홍주형 씨(아들, 20세)다. 평소에 사이좋은 모자지간이지만 외식할 때마다 다투기 일쑤라는데!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찌개나 탕은 절대 외식 금지라는 엄마와 양식보다는 탕, 전골이 입맛에 딱 맞는다는 아들. 그들이 소개하는 극과 극 맛집은 어디일까?

먼저, 아들 홍주형 씨가 추천하는 맛집!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바로 종로구에 위치한 곱창구이 집이다. 탱탱한 곱과 야들야들한 맛을 자랑하는데. 그 비결은 바로 항아리에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볏짚과 함께 두충나무껍질, 얼음 등과 함께 딱 3시간만 숙성시키면~ 잡내를 잡아주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곱창이 나온다는데! 또한,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있었으니~ 깊은 국물 맛이 난다는 곱창전골! 한우갈비뼈로만 우린 육수에 고사리와 토란대를 넣어 국물 맛이 구수하면서 육개장 같은 맛이 난다고.

이어서 엄마 우성희 씨가 소개하는 맛집,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이곳은 카르보나라가 인기 메뉴라는데. 흔히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만든다고 알려진 카르보나라~ 그런데 이 집은 달걀노른자만 들어간다?!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만든 것으로, 베이컨 기름에 볶은 면에 달걀노른자를 올려서 깔끔하면서 고소한 맛을 내준다고. 이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음식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오징어 먹물 리소토’! 오징어가 통째로 올라가 있어, 식감과 풍미를 2배로 즐길 수 있다. 곱창구이‧곱창전골 VS 카르보나라‧오징어 먹물 리소토! 달라도 너무 달라서 더 선택하기 힘든 모자의 맛집 대결~ 당신의 선택은?

[수상한 가족] 우리 집에 슈퍼 히어로가 산다!
 
광주광역시. 이곳에 슈퍼 히어로와 사는 수상한 가족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가족을 따라다니며 든든하게 지켜준다는 슈퍼 히어로의 정체는 바로 무술 도합 40단, 아빠 신은호(37) 씨다. 무예 고수라고만 생각한다면 오산, 알고 보면 못 하는 게 없는 달인 아빠라는데…. 아침에는 셰프로 점심에는 초등학교 생활 스포츠 선생님으로 저녁에는 마사지사로 변신한다는 신은호 씨. 여기서 끝이 아니다! 수영장에 가면 안전 요원으로 태권도장에 가면 태권도 사범으로 시시각각 직업이 변한다고. 더욱 놀라운 건 다재다능한 재능을 제대로 펼치기 위해 지금까지 딴 자격증이 무려 85개! 그것도  모두 독학으로 이뤄낸 결과다.

둘째 아들 출산 후 산후 우울증을 겪는 아내를 돕기 위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딴 것을 시작으로 가족을 위한 자격증을 하나둘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신은호 씨. 아내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스포츠 마사지사,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위해 유아체육지도자,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한다. 자격증까지 따 아이들과 놀아주는 남편 덕에 육아 고민을 던 아내는 취미생활 늘리기 삼매경! 기타와 사물놀이 등을 배우러 다니며 여유만만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데~ 오직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슈퍼 히어로가 된 아빠 덕분에 남다른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신은호 씨 가족을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JOB학사전] 우리가 몰랐던 ‘맞춤 도자기 제작’이야기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재조명하는 〈JOB학사전〉. 오늘의 주인공은 ‘맞춤 도자기 제작자’ 강다원(40) 씨다. 20년 전, 도예를 전공해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는 그녀. 그녀에게 그릇은 단순히 식기가 아니라 하나의 작품이다. 기성 식기와 차별화를 두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릇으로 제작하기 위해 민화를 그려 넣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고 있다는데.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풍요를 상징하는 연꽃, 기쁨을 상징하는 나비 등 각각의 의미가 다른 민화를 그려 넣어 선물하기 딱 좋은 그릇을 만든다고.

그릇뿐만 아니라 흙과 손만 있으면 고객이 원하는 모든 걸 만들 수 있다. 주전자부터 거울, 조명, 심지어는 세면대까지. 원하는 모양, 무늬의 도자기를 만들어 집안 분위기에 딱 맞는 맞춤 인테리어가 가능하다고~!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인사를 위해 도자기로 유골함까지 만들고 있다는데. 8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특별한 마지막 선물을 고민하다가 도자기로 유골함을 만들었다는 강다원 씨. 이후 같은 경험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유골함까지 만들고 있다고. 상상하는 대로 뭐든 만들 수 있는 무궁무진한 도자기의 세계! 우리가 몰랐던 JOB! <맞춤 도자기 제작>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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