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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의 풍경 '석모도 참새'
김도형의 풍경 '석모도 참새'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7.04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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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도형의 풍경 '석모도, 2019' (인스타그램: photoly7)
사진작가 김도형의 풍경 '석모도, 2019' (인스타그램: photoly7)

 

예전에 석모도에 가려면 페리를 타야했다.

지금은 다리가 생겨 편하게 석모도를 오갈 수 있다.

차를 페리에 태우고 2층 난간에 서서 몰려든 갈매기에 새우깡을 던져주던 낭만도 사라졌다.

석모도 삼산면의 참새들은 갈 때마다 단체로 포즈를 취해주듯 날아다닌다.

빠른 참새를 찍기란 쉽지 않지만 요령이 생겼다.

참새들은 나무에서 길이나 논사이를 반복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습성이 있다.

새에게 핀트를 맞추어 찍기는 힘드니 적당한 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연사로 긁으면(찍으면) 대체로 쓸만한 사진 몇 커트는 걸린다.

한 두마리 참새의 비행은 그림이 안되지만 이렇게 수 십마리가 떼로 날면 하늘을 배경으로 새들이 만들어 내는 실루엣의 패턴이 참 아름답다.

어릴 때는 새총으로 잡으러 다녔지만 지금은 내 아름다운 피사체가 된 참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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