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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기술수출 반환’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장초반 주가 동반 급락세
‘얀센 기술수출 반환’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장초반 주가 동반 급락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04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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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 얀센의 비만·당뇨치료제 권리 반환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미약품 주가가 4일 오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19.78%(82,000원) 내린 33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동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21.57%(14,600원) 하락한 53,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비만·당뇨 바이오신약물질 'HM12525A'(얀센코드명 JNJ-64565111)에 대한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이 약물의 권리가 반환돼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달러(1230억원)를 얀센에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HM12525A'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만·당뇨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총 9억1500만달러(약 1조원) 규모로 얀센에 기술수출했다.

이 신약물질은 약효 지속기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만의 플랫폼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했다. 회사 측은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한 당뇨치료 신약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기술수출했다.

얀센은 지난해 7월 'HM12525A'에 대해 글로벌 임상2상을 추가로 시작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얀센은 최근 완료한 2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2상에서 체중 감소 목표치에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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