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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4일 신풍면에서 ‘시민과의 대화마당’ 가져
김정섭 공주시장, 4일 신풍면에서 ‘시민과의 대화마당’ 가져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7.0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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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신풍면을 방문해 ‘시민과의 신바람 대화마당’을 이어갔다.

이날 대화마당은 김 시장을 비롯한 국장단과 시도의원, 직속기관장을 비롯해 신풍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정안면에 이어 신풍면을 방문한 김 시장은 “신풍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취임 후 3번째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고견을 잘 새겨 신풍면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자치가 지방자치의 대세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공주시 차원에서도 읍면에 권한을 더 갖도록 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신풍면 주요사업으로 약 550억 원이 투입돼 △시도 38호 확포장 사업 △산정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유구천 제방정비사업 △신풍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등 다양한 주민편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방문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19건에 대해서는 4건이 완료되고 7건이 추진 중에 있다며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마련됐다.

본격적인 대화의 시간에서 한 주민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사업에 대한 진척 사항을 문의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농민들의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업인데 부지 매입에 이견이 있어 협의 중”이라고 밝히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일부 도로 가로수 정비 △각종 공사 명예감독관 도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컨설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중장년층 취미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정섭 시장은 "신풍면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선 7기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순방일정은 △5일 사곡면, 우성면 △8일 의당면, 중학동 △9일 반포면, 웅진동 △11일 계룡면, 금학동 △12일 탄천면, 옥룡동 △15일 월송동, 이인면 △16일 유구읍, 신관동 순으로 진행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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