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화재'로 상가건물이 불타면서 퇴근길 시민들 가슴을 쓸어내렸다.
오늘(5일) 오후 6시경 서울 목동의 11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2백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목동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 불로 상가 이용객 200여명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외부의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 발생 후 건물 외벽을 타고 위층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Queen 최수연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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