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4:35 (목)
 실시간뉴스
[오늘날씨] 서울 낮최고 33도 중부 폭염주의보 미세먼지는 좋음…내일 장마북상 전국 장맛비
[오늘날씨] 서울 낮최고 33도 중부 폭염주의보 미세먼지는 좋음…내일 장마북상 전국 장맛비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09 0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오후 서울 도심 하늘 위로 파란 하늘과 구름이 펼쳐져 있다. 화요일인 9일, 오늘날씨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고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려 무더위가 다소 주춤하겠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오후 서울 도심 하늘 위로 파란 하늘과 구름이 펼쳐져 있다. 화요일인 9일, 오늘날씨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고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려 무더위가 다소 주춤하겠다.

화요일인 9일, 오늘날씨는 서울·수원·청주의 낮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고 동해안 지역은 동풍 영향으로 선선하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려 무더위가 다소 주춤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9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5~20mm)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9시)까지 가끔 비(5~10mm)가 오겠다.

내일날씨(10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새벽(0시)에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시작되어 오전(9~12시)에 남부지방, 오후(15~18시)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새벽(3시)부터 비가 오겠다.

내일까지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어제 16~22도, 평년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평년 25~29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내일(10일)은 아침 기온 17~21도, 낮 기온 22~28도로 낮아져 찜통 더위가 다소 꺾이겠다.

오늘 상층의 찬 공기가 동해상으로 물러나고, 낮 동안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다만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12일까지 기온이 평년(아침최저 19~21도, 낮최고 25~28도)보다 낮아 선선하겠다.

서울, 경기도, 인천(옹진군 제외), 세종, 대전,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홍성, 청양, 부여,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는 8일 오후 4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홍성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목포 20도 △여수 20도 △안동 17도 △대구 19도 △포항 19도 △울산 20도 △부산 20도 △창원 19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1도 △강릉 24도 △홍성 30도 △청주 33도 △대전 31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목포 28도 △여수 27도 △안동 27도 △대구 27도 △포항 23도 △울산 26도 △부산 26도 △창원 26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으로 청정할 전망이다. 오존농도는 경기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9일)까지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2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은 전국(강원영동은 12일 새벽까지), 13~14일과 16~17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내일(10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도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으로 청정할 것으로 예보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