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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 House
The Mini House
  • 관리자
  • 승인 2010.12.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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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 시공된 이 미니하우스는 방 1개를 포함한 거실과 욕실로 구성된 - 지형 구조라고. 전면창호는 채광과 단열성이 뛰어난 3중 유리의 독일식 시스템 창호를 사용하였다. 겉에서 봤을 때 이 집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할수 있을듯.

말 그대로 '작은 집'이라는 의미의 미니하우스. 해외에서는 스몰 하우스(small house),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 미니 홈(mini home) 이라는 용어가 더 보편화 되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컨테이너를 개조하여 만든 컨테이너하우스가 소형주택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대명사처럼 인식되어 왔던 것이 사실. 하지만 엄밀히 보면 컨테이너는 제품을 담는 용기(혹은 박스)로서 사용되는 것이지 사람의 거주를 위해 필요한 주택의 기능을 담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 컨테이너 외에도 국내에 나와있는 소형주택의 디자인들은 아쉽게도 다양성이 부족하고 박공 지붕형태의 전형적인 모습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소형주택 시작에서 '미니하우스'를 콘셉트로 신개념 목조주택을 만들고 있는 나진호 씨.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건설맨으로 현장 생활을 하던 중,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합리적인 프로세스를 가진 목조주택의 매력에 빠져 그 후로 목조주택 전문가가 되었다. 특히 해외의 소형주택 사례를 보며 여러 가지 보완 발전방향을 보색했고, 해외 사례에서 보아왔던 세련되며 심플한 느낌으로 외부형태와 내부구조를 만들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맞춤주택형태로 다양한 제품의 미니하우스를 만들어 보급하기 시작하였다.

더미니하우스는 미국식 2*4 목구조방식으로 지어진다.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 소형주택으로 불필요한 땅과 건축 자재의 낭비 요소를 줄이는 경제성에 있다. 또하나 공장에서 제작된 제품을 납품하므로 균일한 품질을 가질 수 있고 건축 자재의 원가 절감도 가능하다. 이사가 피룡한 경우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구조의 미니하우스의 수명을 199년까지도 보고 있다고. 이렇게 반영구적인 집의 특성에 원하는 대로 내 외부의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맞춤 형태의 리모델링이나 제작이 가능한 것은 추가적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미니하우스에서 사용하는 자재는 새집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인 아토피나 천식을 유발하는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학물(VOC)의 사용을 금한다. 집을 짓다보면 원가를 줄이기위해 이런 유해한 성분을 알고도 마루나 도배에 사용하는 본드, 각종 내무몰딩에 사용하는 인테리어 필름이나 무늬목 및 본드가 포함된 합판이 사용되는데 더 미니하우스가 만드는 제품은 합판과 본드 대신 캐나다산 구조재 및 원목을 사용하고 친환경 페인트 등으로 내부인테리어를 완성하여 만들어진다.

미니하우스는 시골에 가지고 있는 땅을 활용하여 소규모의 세컨드하우스나 주말농장용 주택, 개성 넘치는 상업용의 펜션, 야외의 이동식 사무실, 농가주택, 농사에 필요한 농막 등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하다. 이동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것은 물론이다. 앞으로 주택시장의 화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며, 여기에 지구환경보존과 에너지절감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패시브하우스 및 제로하우스를 잘 만드는 회사 및 나라가 경재력을 갖추며 건축업계를 선도해 나가게 될 것이다. 이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부동산침체라는 변화를 겪으며 규모에 연연해하지 않고 실용적인 마인드로 주택을 바라보게 된 것.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더미니하우스의 대표 나진호 씨의 생각이다. 소형이지만 갖출 것을 다 갖춘, 작지만 아름다운 집 미니하우스는 목구조주택의 특성인 뛰어난 단열성과 친환경성 및 모바일기능을 갖춘 다용도의 주택으로서 패시브하우스의 기능을 적용한 미래형주택으로 발전해가게 될 것이라는 것.



01 미니하우스 내부의 모습. 아담한 평형이지만 공간을 최대화하여 사용하려는 흔적이 엿보인다. 주방 싱크대나 욕실 도기 등 많은 자재를 친환경으로 사용하였고 내부 인테리어도 최대한 깔끔하고 모던하게 마무리하여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게 만들었다.

02 강화마루를 깔아 아늑해보이는 거실 전경. 좁은 공간인 만큼 아기자기하게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재미도 있는 것이 바로 미니하우스의 매력. 빨간색 소파와 특이한 모양의 선반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01 더미니하우스의 대표 나진호 씨. 좋으느 자재를 이용하여 오래도록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목조주택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02 캐나다산 시다(cedar).즉 삼나무로 천장 마감을 했다. 소량이지만 피톤치드가 나오기 때문에 공기 정화의 기능을 하고 밋밋한 천장에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03 난방은 전기를 이용하고 있다. 미니하우스의 특성 상 도시가스가 연결되지 않은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만든 것. 전기가 들어오는 곳이라면 어디든 미니하우스를 만들 수 있다.

04 미니하우스의 또 하나의 장점은 내외부 인테리어에 색다른 변화를 주기 쉽다는 점. 기본 목재 마감 후 외부 마감은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05 캐나다의 유명한 목재 자재 회사인 웨어 하우저(weyer haeuser)와 캔포(canfor), 돌코(tolko)의 자재를 쓰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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