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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마늘치킨-반포치킨 파네치킨-꼭그닭셀프텝하우스…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
[생방송오늘저녁] 마늘치킨-반포치킨 파네치킨-꼭그닭셀프텝하우스…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10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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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07회에서는 △달라도 너무 달라-마늘 치킨(반포치킨) VS 파네 치킨(꼭그닭 셀프텝 하우스) △건강 시그널- 손목에서 보내는 건강 시그널(방아쇠수지 증후군) △JOB학사전-수제 우산이야기 △수상한 가족-집돌이 남편 vs 밖으로 나가는 아내 등이 방송된다.

[달라도 너무 달라] OLD & NEW 치킨 대결! 마늘 치킨 VS 파네 치킨

가까운 사이지만 입맛은 너무 다른 두 사람의 극과 극 맛집 대결! <달라도 너무 달라> 오늘의 주인공은 친구 같은 모녀 사이 최승연 씨(엄마, 51세)와 정경미 씨(딸, 28세)다. 모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치킨. 하지만 치킨 한 마리를 두고도 입맛이 갈린다는 모녀.

엄마 최승연 씨가 추천하는 곳은 40년 전통의 치킨 맛집.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는 단 하나, 마늘 치킨이다. 생닭에 국내산 의성 마늘로 만든 마늘 소금을 넣는다는 주인장. 하루에 두 번 전기오븐에 구운 뒤, 바삭하게 한 번 더 튀겨내고 생마늘을 숙성시켜서 만든 마늘소스를 발라주기만 하면 바삭한 마늘 치킨이 만들어진다. 특히  골뱅이무침과 함께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라고. 마늘치킨 맛집 반포치킨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다.

딸 경미 씨가 소개하는 치킨 맛집은 들어서면 포토존과 조명으로 SNS 감성이 물씬 풍긴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바로 치즈가 듬뿍 들어간 파네 치킨이다. 찹쌀가루를 입혀 튀겨낸 치킨에 로제 소스를 묻힌 후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오븐에 구운 빵을 올리면 파네 치킨이 완성된다. 파네 치킨을 먹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매콤한 닭발이 제격. 특히 닭발에 깔린 파채와 함께 치킨을 싸 먹으면 풍미와 식감이 깊게 느껴진다는데. 파네치킨 맛집 꼭그닭 셀프텝 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다.

같은 치킨이지만 서로 다른 맛. 마늘 치킨 VS 파네 치킨~ 달라도 너무 달라서 더 선택하기 힘든 모녀의 맛집 대결. 당신의 선택은?

[건강 시그널] ‘찌릿 찌릿’손목에서 보내는 건강 시그널

현대 사회는 더 이상 생로병사의 시대가 아니라 ‘생병노사’의 시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 몸의 건강 이상 신호를 <건강 시그널>에서 알아본다. 무언가를 쥐어짤 때 찌릿! 엄지손가락에서 딸각 소리가 나고 손끝에 감각이 무뎌지고 저림 증상이 계속된다면 손목 건강을 의심하라.  잦은 스마트폰 사용, 과도한 운동, 가사와 육아 등으로 인해 매일같이 고통받고 있는 당신의 손목. 대개 손목 질환 하면 ‘손목 터널 증후군’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통증이 느껴지는 위치에 따라 증상에 따라 다양한 질환이 연관돼 있다.

손목이 아프면서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각딸각 소리가 난다면 ‘방아쇠수지 증후군’, 손목과 더불어 어깨, 팔이 전체적으로 아프고 저리다면 손목이 아니라 팔꿈치, 목의 신경에 문제가 생긴 거라고.  손목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은 무엇이며 손목 건강을 지키는 건강 매뉴얼은 무엇인지 <건강 시그널>에서 공개한다. ※방송정보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경기 부천시 중동),  바른세상병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DMC재활필라테스센터(경기 광명시 하안동)

[JOB학사전] 우리가 몰랐던 ‘수제 우산’이야기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재조명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수제 우산’을 만드는 부부 김흥진 씨(69)와 전순 씨(64). 천 재단부터 날염, 재봉까지. 40여 년간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우산을 만들고 있다고. 이제는 눈 감고도 우산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숙달이 됐다는 부부. 바늘 하나 겨우 들어가는 우산살의 좁은 구멍에 정확하게 바늘을 넣어 우산 천과 튼튼하게 엮어주는 장인의 기술.

하지만 오랜 경력의 부부에게도 위기가 있었으니.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우산 원단, 살대, 봉제공장이 모두 중국으로 이전, 중국산 제품이 몰려 들어오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고. 안면 마비가 올 정도로 위기에 빠져있던 부부를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은 바로 명화 우산. 단순히 비를 가리는 도구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차별화된 우산을 만들고 있다. 그뿐 아니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 우산을 만들고 있다는데~ 반려견이나 여행 사진 등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을 넣어 우산 안에 추억을 담고 있다. 명화 우산부터 맞춤 우산까지. 우리가 몰랐던 JOB! <수제 우산>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명화 우산 등 수제 우산을 만드는 ‘아트빈’은 부산 중구 신창동에 있다.

[수상한 가족] 집돌이 남편 vs 밖으로 나가는 아내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행복마을. 산 좋고 물 좋은 이곳에 스무 명이 넘는 엄마를 모신다는 최혜영(47), 안송원(51) 부부가 있다. 우연히 들린 구례 행복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귀촌 했다는 부부. 아내 혜영 씨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귀촌 한 지 6개월 만에 부녀회장이 되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혼자 계시는 어머님들이 식사는 하셨는지, 잘 계시는지 안부는 물론, 동네 어르신들의 전용 기사 노릇을 톡톡히 하느라 하루가 모자를 지경이다. 매일 새벽 5시면 밖으로 나가 밤이 되도록 깜깜무소식이라는데.

아내가 바쁘게 돌아다니는 동안 외로운 이가 있었으니. 해가 져도 연락 한 번 없는 아내 때문에 점심도 혼자, 저녁도 혼자. 집에서 외로운 나날을 보내는 남편 송원 씨. 이런 남편을 위로하는 건 자신을 찾아오는 강아지뿐이라고. 집에만 있는 집돌이 남편과 밖으로 나가면 감감무소식인 아내. 평범하지 않은(?) 이들의 일상을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생방송오늘저녁’에 출연하는 맛집 등의 자세한 위치(주소)와 전화번호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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