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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청소 완전정복으로 시원하게 여름나기
에어컨 청소 완전정복으로 시원하게 여름나기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9.07.1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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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필수품인 에어컨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가전제품이다. 에어컨을 청소하지 않고 작동시키면 여름철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기 십상이다.

에어컨, 반드시 청소해야

체감 온도가 40℃를 웃도는 한여름 불볕더위에는 에어컨만큼 반가운 존재도 없다.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고이 모셔뒀던 에어컨 리모컨을 꺼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전원 버튼을 누르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에어컨의 청소 상태. 청결하지 못한 에어컨을 가동시킬 경우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병의 원인이 되며, 필요 이상의 전력이 소모되어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에어컨이 놓인 자리 주변에 유독 먼지가 많이 쌓이거나 에어컨만 틀면 기침이 나오고 코와 목이 간질간질하다면 쌓인 먼지가 바람과 함께 나오고 있다는 신호다.

또한 바람이 유난히 습하게 느껴지거나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내에 발생한 곰팡이 균들의 왕성한 활동의 증거일 수 있다. 묵혀뒀던 먼지가 에어컨의 가동을 방해해 냉방 효율을 떨어트려 필요 이상으로 온도를 낮추게 하거나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하기도 한다. 생전 처음 보는 숫자의 전기 요금을 받아 들고 싶지 않다면 미리미리 에어컨 청소를 해두기를 권유한다.

셀프 에어컨 청소 방법

에어컨은 분해해서 청소를 해야 하는 만큼 집에서 쉽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자.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에어컨의 전기 코드가 뽑아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물 묻은 손으로 만지거나 청소를 하다 물기가 묻으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꼭 잊지 말자.

그 다음으로는 에어컨 커버를 열어준다. 에어컨 커버는 맨손으로 쉽게 열 수 있다. 커버를 열면 에어컨 필터가 보인다. 필터에 가득 끼인 까만 먼지도 함께 보일 것이다. 필터를 잡아 당겨 빼낸 다음 중성세제를 섞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칫솔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며 먼지를 제거한다. 깨끗한 물에 헹군 필터를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고 완전히 물기를 말려준다.

필터를 들어내면 나타나는 냉각핀은 열 교환을 하는 장치로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니 함께 세척해주어야 한다. 냉각핀은 거즈나 걸레에 전용세정제를 묻혀 오염물질을 닦아 낸 후 물기를 제거한다. 필터와 냉각핀이 완전히 말랐다면 처음 상태로 재조립한 후 1시간 정도 송풍 운전이나 자동제습 기능을 가동해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르는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 후 에어컨 청소를 마무리 한다.

[Queen 유화미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자료제공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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