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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늘날씨] 중부 낮최고 30도 무더위, 주말 오후 곳곳 소나기,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전국 오늘날씨] 중부 낮최고 30도 무더위, 주말 오후 곳곳 소나기,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13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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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인 12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주말 토요일인 오늘날씨(13일)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겠다. 낮최고기온 30도로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초복인 12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주말 토요일인 오늘날씨(13일)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겠다. 낮최고기온 30도로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주말 토요일인 13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겠다. 낮최고기온 30도로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오늘날씨(13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서울·경기도 및 충청도 등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는 새벽(6시)에, 충청도와 강원영서는 오전(9~12시)에 차차 그치겠다.

하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는 오후(12~15시)에,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남부내륙에는 오후(12시)부터 저녁(21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3시)부터 오후(18시)까지 장맛비가 오겠다.

일요일인 내일날씨(14일)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낮(9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중부내륙(충남 제외)과 경상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2일 밤부터 13일 낮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13일 새벽 3시부터 오후 18시까지) 5~40mm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5~20mm 내외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2일 저녁 18~21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10mm △13일 낮 12시부터 저녁 21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 5~20mm 안팎이다.

오늘과 내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어제 17~22도, 평년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평년 25~29도)가 되겠다. 내일(14일)은 아침 기온 19~22도, 낮 기온 24~31도(평년 25~29도)로 차차 무더워지겠다. 오늘은 강원영서,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홍성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목포 21도 △여수 22도 △안동 19도 △대구 21도 △포항 22도 △울산 22도 △부산 22도 △창원 21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홍성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목포 26도 △여수 25도 △안동 28도 △대구 29도 △포항 28도 △울산 26도 △부산 26도 △창원 27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6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13일)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오존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권·부산·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 아침(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4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한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13일)과 내일(14일)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오늘 오후(12시)부터 내일 오전(12시)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겠다. 동해안에는 오늘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15~16일은 기압골의 영향 및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북에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16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장마전선은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다가 북상하여 16~18일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17일은 남부지방까지, 18일은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휴일 일요일인 내일(14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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