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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호 태풍 다나스 북상, 22일 새벽 백령도 접근 예상… 제헌절 오늘날씨는?
2019년 5호 태풍 다나스 북상, 22일 새벽 백령도 접근 예상… 제헌절 오늘날씨는?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1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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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호 태풍 다나스 북상, 22일 새벽 백령도 접근 예상 / 자료 = 기상청
2019년 5호 태풍 다나스 북상, 22일 새벽 백령도 접근 예상 / 자료 = 기상청

2019년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16일 오후 3시께 필리핀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 5호 태풍 ‘다나스’는 17일 오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쪽 약 400㎞ 부근 해상을 지나 중국 상하이를 향해 북상 중이다.

5호 태풍 다나스의 중심기압은 996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18m의 강풍을 동반한 강도 ‘약’의 소형급 태풍이다.

태풍 다나스는 이후 18일 타이완 타이베이를 거쳐,  19~20일 중국 푸저우, 21일 중국 상하이 등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새벽 3시쯤 태풍이 백령도 남서쪽 약 270㎞ 부근 해상을 지나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또는 5일 후 태풍 위치와 강도는 유동적”이라며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한편 제헌절인 17일 오늘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에는 낮(9~15시) 동안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낮(09시)부터, 전라도와 경남은 저녁(18시)부터 장맛비가 오겠다.

오늘 중부내륙, 전북내륙의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30mm 내외다.

또 오늘 오전 9시부터 18일 밤 12까지 장맛비에 의한 예상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30~80mm △충청도(18일), 경북북부 10~40mm △(18일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사이 경기남부, 강원남부 5~20mm 안팎이다.

오늘(17일) 낮 기온은 25~32도(어제 24~31도, 평년 26~30도)가 되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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