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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수상레포츠 카약·보트, 야구배트·글러브 제작 과정 공개
‘EBS 극한직업’ 수상레포츠 카약·보트, 야구배트·글러브 제작 과정 공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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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EBS 극한직업

오늘(17일) 오후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이 방송된다.

이날 ‘극한직업’에서는 ‘나만의 레저용품 제작, 수상 레저와 야구’ 편이 소개된다.

더운 여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더위를 날려줄 레저 스포츠. 그들의 즐거움 뒤에는 많은 작업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야구용품과 보트‧카약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공개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의 꽃, 보트와 카약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수상 레저 스포츠, ‘카약’. 카약은 물 위를 떠다니며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안겨주거나, 급류를 타며 아찔한 속도감을 선사한다. 카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폴리에틸렌 가루를 약 300℃의 전기로에 구워내는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전기로 앞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에게는 하루하루가 더위와의 전쟁이다. 폴리에틸렌 가루가 카약으로 탄생하는 마법 같은 과정으로 들어가 보자.

낚시 열풍에 더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트’. 특히 여름에는 보트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 사람들의 안전한 수상 레저 활동을 책임지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며 보트를 만드는 작업자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뿌옇게 날리는 분진과 크고 무거운 보트를 직접 들었다 놨다 하는 고된 일의 연속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땀 흘리는 작업자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전 국민이 열광하는 스포츠, 야구

충청남도 금산군의 한 야구 배트 제조 공장. 통나무를 자르고 신중하게 선별한 후, 무려 4번의 가공을 거쳐야 나무 배트가 완성된다. 공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트의 무게다. 도색작업을 할 때도 페인트의 무게 때문에 얇고 일정하게 색을 입혀야 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배트와 단 10g만 차이가 나도 배트를 조작하는 데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세밀한 과정이 필요하다는데…

전 국민 야구 열풍과 함께 높아지며 야구팬들은 나만의 글러브를 갖는 것을 더욱 선호하게 됐다. 그들을 위해 야구 글러브를 맞춤 제작하는 작업자들이 있다. 글러브 부위별로 가죽을 재단하여 하나씩 박음질을 하고, 두꺼운 가죽끈을 손으로 직접 끼워 넣는 과정을 거쳐 제작되는 야구 글러브. 그 덕에 작업자의 손은 굳은살이 가득하다. 100% 수작업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야구 글러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자들을 만나보자.

극한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밀착 촬영해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의지와 직업정신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 EBS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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