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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닮은 섬 카리브 과들루프, 맹그로브 숲, 수프리에르 화산 ‘걸어서 세계속으로’
하늘 닮은 섬 카리브 과들루프, 맹그로브 숲, 수프리에르 화산 ‘걸어서 세계속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2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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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오늘(20일) 오전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 611회는 ‘하늘을 닮은 섬, 카리브 과들루프’를 찾아간다.

과들루프(Guadeloupe)는 카리브 해 동부 소앤틸리스 제도의 리워드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외 영토로, 공식 명칭은 과들루프 해외 주이다. 1493년에 콜롬부스가 도착했고, 1635년에 프랑스가 처음 진출해 정착했다. 이후 영국과의 분쟁 기간을 제외하면 계속 프랑스의 영토였으며, 1946년에 프랑스의 지방 행정 구역으로 통합되었다.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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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들루프, 마리갈랑트, 라데지라드, 상바르텔레미, 생마르탱 섬 등 5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용어는 프랑스 어이며, 공식 화폐는 유로이다. 농업과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며, 바나나가 주요 수출품이다. 주도는 섬 이름이자 도시 이름인 바스테르이며, 인구와 교통의 중심은 그랑테르의 푸앵트아피트르이다.

주민의 대부분은 크레올인이 차지하며 유럽인(주로 프랑스인)이나 인도인 중국인 등이 있다.

하늘과 바다, 땅을 닮은 섬 과들루프(Guadeloupe). 대서양 카리브해에 자리한 과들루프는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다.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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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노예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이곳은 다양한 산호초가 머무는 카리브해의 바닷속 풍경, 그리고 활화산의 생생한 숨결까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태초의 풍경 그대로인 자연을 선사한다.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는 과들루프. 인류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건립된 메모리얼 악트(Mémorial ACTe)에서 과거 노예 시대를 생생히 증언하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본다.

바다 위 거대한 맹그로브 숲(열대나 아열대의 갯벌이나 하구에 자라는 염생식물 숲. 물고기의 산란장소, 은신처로 활용된다). 경이로운 생명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이곳을 찾아 그랑퀼 드 삭 마랭(Grand cul de sac marin)으로 간다.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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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소앤틸리스 제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라는 수프리에르 화산(Volcan de la Soufriere) 열대우림과 화산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느껴본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프로그램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이광용 아나운서가 내래이션을 맡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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