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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규모 3.9 지진, 올해 최고… 충북·청주·대전·세종·전북 계기진도 3~4 흔들
경북 상주 규모 3.9 지진, 올해 최고… 충북·청주·대전·세종·전북 계기진도 3~4 흔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2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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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규모 3.9 지진, 올해 최고… 충북·청주·대전·세종·전북 계기진도 3~4 흔들
경북 상주 규모 3.9 지진, 올해 최고… 충북·청주·대전·세종·전북 계기진도 3~4 흔들

21일 오전 11시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방재속보에 따르면 경북 상주시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위치는 북위 36.50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14km다. 규모 3.9는 올해 국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진앙지 주변엔 대부분 산지여서 민가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경북도소방본부에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지진유감 신고가 23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지역에선 지진 유감 신고가 30여건을 넘어섰다. 충북도소방본부 119상황실에 20여분 만에 100여건의 문의·신고전화가 쏟아졌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과 충북 청주 등은 계기 진도 최대 진도 4가 기록됐다. 또 대전과 세종, 전북은 계기 진도 3, 강원과 경기, 경남, 대구, 충남은 계기진도 2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전국 주요 도시도 진도 1의 영향을 받았다.

계기진도는 진도 등급별 현상을 요약 설명한다.  계기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는 단계로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 3은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는 단계로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다.

올해 국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 3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2월 경북 포항에서 4.1 규모, 4월에는 강원 동해시 쪽에서 4.3 규모가 있었지만 모두 발생위치가 해역이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확인 중에 있다"며 "물건과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라 자세한 피해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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