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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최고34도 ‘중복 더위’ 전국 곳곳 폭염특보 속 소나기·비…미세먼지 보통·좋음
[오늘날씨] 낮최고34도 ‘중복 더위’ 전국 곳곳 폭염특보 속 소나기·비…미세먼지 보통·좋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22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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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워터밤 서울’이 지난 2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시원하게 열렸다. 중복(中伏)인 오늘날씨(22일)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 34도로 올라 대부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삼복 찜통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동해안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났다. 남부내륙과 중부, 제주도는 가끔 소나기나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2019 워터밤 서울’이 지난 2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시원하게 열렸다. 중복(中伏)인 오늘날씨(22일)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 34도로 올라 대부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삼복 찜통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동해안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났다. 남부내륙과 중부, 제주도는 가끔 소나기나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중복(中伏)인 월요일, 오늘날씨(22일)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 34도로 올라 대부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삼복 찜통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동해안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났다. 남부내륙과 중부, 제주도는 가끔 소나기나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2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는 오후(12~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새벽(3시)부터 오전(12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새벽(3시)부터 오후(15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고기온은 22~27도(어제 19~25도, 평년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내일(23일)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8~34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겠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21일 오후 4시 발표)되는 지역은 서울, 대전, 세종, 대구,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 충청북도, 충청남도(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춘천, 화천),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영주 제외), 경상남도(양산, 합천,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이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오늘·내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면서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는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한편, 서~남서풍이 불면서 동해안에는 전날(21일) 밤(18시)부터 오늘 아침(9시)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18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홍성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목포 24도 △여수 24도 △안동 23도 △대구 24도 △포항 25도 △울산 23도 △부산 23도 △창원 23도 △제주 24도 △백령도 22도 △흑산도 22도 △울릉도·독도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홍성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목포 29도 △여수 28도 △안동 32도 △대구 34도 △포항 33도 △울산 29도 △부산 29도 △창원 31도 △제주 31도 △백령도 28도 △흑산도 28도 △울릉도·독도 29도가 될 전망이다.

오늘 오전(12시)까지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시속 30~45km로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울릉도.독도는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령된다.

오늘 오전(12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가 짙게 끼는 서해안과 남해안, 도서지역에는 오늘 새벽(3시)부터 오전(12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동해전해상에는 오늘 오후(15시)까지 시속 35~60km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오늘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조심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22일)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북·충남·전북·전남·부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자외선지수는 '매우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내일날씨(23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새벽(0시)부터 오전(12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4일과 26일은 다시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에, 25일은 전국(제주도 제외)에, 27일은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내일(23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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