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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복날 닭고기 이야기
'중복'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복날 닭고기 이야기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9.07.2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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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은 여름 중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 중 중복이다.

복날(伏날)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한다. 초복은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로, 소서와 대서 중간이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올해 초복은 지난 7월12일이었고, 오늘(22일)이 중복이다. 올해 말복은 8월11일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삼복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양음식으로 이겨내 왔다. 전통으로 전해져 내려오듯 복날 삼계탕으로 원기를 보충하는 전통은 현대에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 중복을 맞아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 이야기와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아본다.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

재료

영계 1마리, 수삼 1뿌리, 마늘ㆍ대추 3~4알씩, 찹쌀ㆍ절각 황기 1/4컵씩, 물 8컵, 소금ㆍ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닭은 꽁지 끝과 날개 끝을 잘라내고 내장을 꺼낸 후 깨끗이 씻어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2 찹쌀은 잘 씻어 1시간 정도 불려 체에 밭친다.

3 수삼과 마늘, 대추는 잘 씻어 수분을 제거한다.

4 닭의 뱃속에 2, 3의 재료를 고루 섞어 담고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잘 아물린다.

5 냄비에 황기와 물을 넣고 중불로 30분 정도 끓인 후 닭을 넣는다.

6 노란 기름을 걷어내 가며 푹 무르게 끓인 후 소금, 후춧가루를 곁들여 상에 낸다.


싱싱하고 맛있는 닭고기는?

닭고기는 근육 속에 지방이 적게 들어있어 담백하고 섬유소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양한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맛이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포장된 닭고기는 담황색으로 윤기가 돌고,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단단한 감촉이 느껴지는 것이 좋은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닭고기 표면에 생기가 없어지고 연한 상태로 바뀌기 때문이다.

살이 두툼해 폭신한 느낌을 주며 껍질이 크림색으로 윤기가 있고 털구멍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것이 신선하다.

냉동육보다 냉장육이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이 손실되지 않아 맛이 있고 닭 특유의 비린내가 없다. 닭고기는 구입 후 바로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급속으로 냉동해 육조직의 파괴를 막아 풍미를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껍질에 주름이 잡혔거나 축 늘어진 것, 살이 찌지 못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닭고기는 지방이 많고 칼로리가 높다?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주는 지방은 주로 껍질에 분포하므로 이를 제거하면 과다한 지방 섭취를 피할 수 있다. 칼로리의 경우, 날개가 204Kcal로 높지만, 가슴살(101), 다리살(104) 등은 저칼로리 부위로 활용하면 좋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Que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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