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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강근식, '백두대간 프로젝트' 전시회 열어
사진작가 강근식, '백두대간 프로젝트' 전시회 열어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7.23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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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식 '문경'
강근식 '문경'

 

1997년부터 백두대간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작가 강근식이 2012년 예술의전당 전시 이후에 촬영한 작품들로 인사동 갤러리엠에서 7월17일부터 23일까지 기획초대전을 가졌다.

관념산수를 바탕으로 한 흑백연작 시리즈 21점이다.

작가 강근식은 그동안 백두대간을 주제로 kodak-salon, 무역센터 현대아트갤러리, 포토갤러리 051 등에서 초대전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인전을 가진바 있고 잡지 'GEO'와 월간 '산' 30주년 기념 갤러리에 백두대간을 기고했다.

사진에 대한 열정도 남달라서 경북 문경에 소재한 산에서 일몰을 찍고 점찍어 둔 다른 산의 일출사진을 위해 밤새도록 산을 타고 넘은 일이 다반사 였다고 한다.

중형 필름 카메라 린호프와 35밀리 라이카로 찍은 사진들이라 디지털 사진에서는 볼 수 없는 필름 특유의 입자들이 사진의 깊이를 더해준다.

20년이 넘도록 사진만 생각하며 백두대간을 누빈 작가의 차기 전시가 기대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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