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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무한리필회‘산해횟집’ 4500원 ‘주례수육칼국수’ 어디?…부암동·삼청동 미식로드
[생방송오늘저녁] 무한리필회‘산해횟집’ 4500원 ‘주례수육칼국수’ 어디?…부암동·삼청동 미식로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2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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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17회에서는 △꿀팁TV-망태버섯 요리 (담양 ‘죽림원’) △도시여행, 어디로?-부암동·삼청동 미식로드(산모퉁이, 르브리에, 서울동, 파란대문) △슬기로운 외식생활-무한리필 회(산해횟집) vs 4,500원 수육칼국수(주례 수육칼국수) 등이 방송된다.

[꿀팁TV] 장마철 한정! 귀한 보양식은?

전남 담양의 조용한 시골 마을. 이곳에는 1년에 딱 2주, 그것도 장마철에만 볼 수 있는 ‘알’이 솟아나는 산이 있다? 제보를 받고, [꿀팁TV] 제작진이 찾아 나섰다! 하지만 귀하고도 귀한 ‘그것’을 발견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 그런데 울창한 대나무 숲에 꼭꼭 숨어있는 ‘그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버섯?! 달걀 모양의 포자 상태에서 버섯이 자라면 온몸에 망태를 두른 것과 흡사하고 흰색과 노란색으로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버섯의 여왕, ‘망태버섯’이다. 망태버섯은 장마철 전후에만 잠깐 발생한 뒤 사라지고, 이른 아침에만 피었다가 점심에 사그라지는 일명 하루살이 버섯이라고.

이 망태버섯을 수년간 연구하고 재배해 온 최경남 씨를 만나, 망태버섯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죽손(竹蓀)이라고 하여 고급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어 온 망태버섯. 특히 체중 감량과 혈중 콜레스테롤, 여름철 신경쇠약에 탁월하다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생(生)으로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 가능한 망태버섯. 특히 끓여 먹으면 시원한 국물 맛이 끝내줘요~ 여름을 맞이해, 망태버섯을 이용한 스페셜 보양식을 공개한다

◇ ‘꿀팁TV’ 방송정보 ▷ 망태버섯 요리 죽림원(전남 담양군 월산면)

[도시여행, 어디로?] 인생 맛집 총집합! 부암동·삼청동 미식로드

망리단길, 경리단길 등 기존 번화가와 달리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 수많은 골목. 최근 미슐랭부터 로컬 식당까지 숨은 맛집들로 맛 플레이스로 떠오른 부삼거리(부암동&삼청동 일대)를 소개한다.

먼저 소개할 곳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비주얼로 여심 잡은 브런치 카페인데. 우아한 디저트의 정체는 프렌치토스트! 평소 우리가 알던 식빵에 달걀 물을 입혀 구워낸 프렌치토스트와는 달리 프랑스 빵 브리오슈로 만든 색다른 토스트라는데. 달콤한 토스트과 짭짤한 토스트 종류도 2가지라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신선한 해물 10여 종을 한 그릇에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밥그릇 넘치도록 해물을 푸짐하게 올려주는 이 집의 메뉴는 해물 덮밥! 참치, 연어, 문어 등 제철 맞은 14종의 해물을 가마솥에 지은 밥과 함께 올려 먹으면 몸보신 제대로 된다는데. 여기에 감태 김에 해물을 싸 먹는 것이 포인트다.

마지막 부삼거리 맛 플레이스는 달걀 프라이가 맞다 vs 아니다 열띤 토론까지 벌어졌다는 화제의 음식의 있다는 한 식당. 논란의 달걀 프라이의 정체는 바로 피자! 모차렐라 치즈 위에 고다 치즈를 올려 달걀 프라이와 똑같이 만든 건데. 이외에도 리코타 치즈, 마스카르포네 등 총 치즈 7가지가 올라가 있어 다양한 치즈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인기다. 맛의 별천지, 부삼거리로 미식 산책을 떠나보자.

◇ ‘도시여행 어디로?’ 방송정보 ▷‘산모퉁이’ (서울 종로구 부암동) ▷프렌치 토스트 ‘르브리에’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해물덮밥 ‘서울동’ (서울 종로구 팔판동) ▷달걀프라이 치즈 피자 ‘파란대문’ (서울 종로구 부암동 ※주말만 운영)

[슬기로운 외식생활] 바캉스는 맛집에서! 무한리필 회 VS 4,500원 [?]

우리나라 휴가의 메카, 부산광역시! 부산에 왔다하면 바다와 함께 광안대교 절경은 즐겨줘야 부산에 왔다고 할 수 있겠다! 이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맛있는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곳! 여러 가지 산낙지, 멍게, 해삼 등 제철 해산물로 애피타이저를 즐기다 보면 준비된 랍스터 대령이오~ 그런데, 랍스터를 한창 즐기는 중에 나온 회?! 이곳에서 랍스터는 물론 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집! 뿐만 아니라, 취향껏 초밥을 즐길 수 있도록 밥을 따로 주고 있는데...회도 즐기고 초밥도 즐기다 보면 금세 바닥난 회~ 그럴 때는 “사장님 회 리필이요~” 외치면 된다는데! 아침에 회를 손질하여 4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더 감칠맛 넘치고 맛있는 회가 된다고~ 뿐만 아니라 랍스터는 취향 따라 찜이나 치즈구이로도 즐길 수 있다는데...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즐기는 랍스터와 회 무한리필을 맛집에 이어 부산의 또 다른 맛집! 손님들로 꽉 들어찬 이곳의 메뉴는?! 수육이 올라간 수육칼국수! 푸짐한 칼국수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어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없는 수육 칼국수~ 후루룩 후루룩 먹다보면 어느새 국물까지 다 들이킨다는 수육 칼국수! 고기까지 올라간 칼국수의 가격이 단돈 4500원?! 20년 전, 고기를 삶아 납품하는 일을 했다는 사장님! 그 업력을 살려 칼국수에 수육을 올리게 됐다는데... 수육 삶는데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는 사장님만의 특급비법 공개! 그건 바로 양파껍질?! 양파의 맵고 단맛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는 데는 제격이라고! 또 칼국수 면에는 밀가루의 찬 성질을 중화시켜줄 치자가 들어간다는데... 여기에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물밀면과 비빔밀면까지! 단돈 5000원이면 먹을 수 있는 부산의 명물, 수육 칼국수와 밀면을 맛본다.

◇ 슬기로운 외식생활 방송정보 ▷주례 수육칼국수 (부산 사상구 주례동) ▷산해횟집 (부산 수영구 민락동, ※랍스터 코스 인원별 주문시 회 무한리필 가능, 무한리필  회의 종류 및 가지수는 당일 어종 수급에 따라 변경)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지리산 털보 산적의 정체는?

자연 그대로의 웅장한 모습을 간직한 전남 구례의 한 산. 오늘의 오지인을 찾던 그때! 산속에서 들리는 소리! 소리의 정체를 따라가 봤더니~ 길게 늘어뜨린 수염과 심상치 않은 차림에 마치 도인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화려한 봉술을 선보이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오늘의 오지인 박대만(60) 씨다. 멋진 산세를 뽐내는 이곳에 터를 잡고 산지 14년. 야생동물이 많아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호신용으로 봉술을 익혔단다. 강렬했던 첫 만남에 이어 보금자리로 발걸음을 옮긴 두 사람. 소일거리로 벌을 키우고 있는 오지인과 함께 말벌 퇴치 작업에 나섰는데, 과연, 오지 피디! 잘 할 수 있을까?!

양봉 작업에 이어 함께 몸에 좋은 약재를 채취하러 산에 올랐는데~ 전남 구례의 산에서 찾은 오늘의 보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백하수오! 그리고 독을 해독하고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한다는 망개나무 잎! 산에 오르고 양봉 작업까지 바빴던 하루. 고생한 오지 피디를 위해 오지인이 준비한 선물은 바로 가만히 있기만 해도 힐링되는 선녀탕에서의 바캉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오지인의 일상. 그가 이토록 재미 가득한 인생을 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20년간, 각설이를 천직으로 여기고 생활하면서 많은 돈을 벌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설 자리가 없어지고 이제는 정착하고 싶은 마음에 이곳에 터를 잡게 되었단다. 사실 이곳은 오지인에게 좀 더 특별함이 있는 곳이라는데~ 바로 아버지의 삶을 생각나게 하는 아버지의 품과 같은 곳이라고. 무대에서 박수를 받으며 살 때보다 지금 이곳에서 매일 산을 오르는 것이 더 좋다는 산 사나이, 끼와 유머가 넘치는 박대만 씨와 함께한 유쾌했던 하루를 공개한다.

‘생방송오늘저녁’에 출연하는 맛집 등의 자세한 위치(주소)와 전화번호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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