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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장맛비 중부 28일까지 최고 400mm 폭우 낮최고 34도 폭염…미세먼지 좋음
[오늘날씨] 전국 장맛비 중부 28일까지 최고 400mm 폭우 낮최고 34도 폭염…미세먼지 좋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25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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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5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장마전선 영향으로 장맛비가 오겠다. 중부지방 장맛비는 28일까지 이어져 최고 400mm이상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새벽~아침 시간대 집중될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은 낮최고기온 34도까지 올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으로 청정하겠다.
목요일인 25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장마전선 영향으로 장맛비가 오겠다. 중부지방 장맛비는 28일까지 이어져 최고 400mm이상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새벽~아침 시간대 집중될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은 낮최고기온 34도까지 올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으로 청정하겠다.

목요일인 25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장마전선 영향으로 장맛비가 오겠다. 중부지방 장맛비는 28일까지 이어져 최고 400mm이상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새벽~아침 시간대 집중될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은 낮최고기온 34도까지 올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으로 청정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5일)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에 내리는 장맛비는 오전(9시)에 강원영동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었다가 남부지방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새벽(3~6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산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날씨(26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오겠고, 오후(12시)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었다가 남부지방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번 장맛비는 전남과 경남은 26일에, 전북과 경북은 27일에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28일 오전(12시)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대기 5km 이상의 상공에 건조한 공기와 하층의 습윤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일시적으로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한 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집중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중부지방은 장맛비가 3~4일간 이어지면서 지역에 따라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이동 속도에 따라 28일 오후에도 장맛비가 이어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4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장맛비에 의한 누적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영동 제외), 서해5도 100~250mm (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400mm 이상) △강원영동·경북북부(27일까지) 10~70mm △전남·경남(26일까지), 전북·경북남부·울릉도·독도(27일까지) 5~40mm 내외다.

오늘 아침 최고기온은 24~27도(어제 23~29도, 평년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 내일(26일) 아침 기온은 24~26도, 낮 기온은 27~33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에 대구, 울산, 경상남도(양산, 창녕, 밀양),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 사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18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홍성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목포 25도 △여수 25도 △안동 25도 △대구 26도 △포항 27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4도 △제주 25도 △백령도 22도 △흑산도 23도 △울릉도·독도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홍성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목포 30도 △여수 28도 △안동 32도 △대구 33도 △포항 34도 △울산 29도 △부산 29도 △창원 30도 △제주 32도 △백령도 26도 △흑산도 26도 △울릉도·독도 28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25일)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으로 청정하겠다. 오존 농도 역시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 오전(12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7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장맛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28일까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장마전선은 28일 이후 북한으로 북상하겠으나, 이후에도 일시적으로 남하하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도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으로 청정할 것으로 예보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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