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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장맛비 중부 시간당 50mm 천둥·번개 물폭탄, 낮최고 33도…미세먼지 좋음
[오늘날씨] 전국 장맛비 중부 시간당 50mm 천둥·번개 물폭탄, 낮최고 33도…미세먼지 좋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7.26 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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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6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는 하루 종일 장맛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중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가 예보됐고 28일까지 최대 400mm 이상 많은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낮최고기온 32~33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금요일인 26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는 하루 종일 장맛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중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가 예보됐고 28일까지 최대 400mm 이상 많은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낮최고기온 32~33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금요일인 26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는 하루 종일 장맛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중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가 예보됐고 28일까지 최대 400mm 이상 많은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낮최고기온 32~33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6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오후(12시)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오늘과 내일(27일)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날씨(27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오후(12~18시)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었다가 남부지방은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번 장맛비는 남부지방은 내일(27일)에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모레(28일) 오전(12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25일 밤(18시)부터 오늘(26일) 오전(12시) 사이에는 대기 상층(5km 이상)의 건조한 공기와 하층(1.5km 이하)의 습윤한 공기가 만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짐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일시적으로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 범람 가능성도 있으니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천 주변의 차량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내일(27일)까지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은 형태의 비구름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간의 위치 변동에도 강수지역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5일부터 28일 낮 12시까지 누적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영동 제외), 서해5도  100~250mm(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400mm 이상) △강원영동, (27일까지)전북·경북북부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27일까지)전남·경남·경북남부·울릉도·독도, 제주도(26일부터) 5~40mm 내외다.

이에 따라 인천(옹진군 제외),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강원도(양구평지,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가평, 파주,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는 호우주의보가, 서울, 인천(옹진),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아산, 천안), 강원도(인제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이천, 용인,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부천, 시흥, 과천, 안성, 평택)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오늘 아침 최고기온은 23~27도(어제 24~29도, 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7~33도(평년 27~32도)가 되겠다.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8~33도로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에 대구,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에는 내일(27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홍성 25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목포 25도 △여수 25도 △안동 25도 △대구 26도 △포항 27도 △울산 25도 △부산 25도 △창원 24도 △제주 25도 △백령도 21도 △흑산도 23도 △울릉도·독도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홍성 28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목포 30도 △여수 28도 △안동 31도 △대구 32도 △포항 33도 △울산 29도 △부산 29도 △창원 30도 △제주 32도 △백령도 27도 △흑산도 27도 △울릉도·독도 27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26일)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하겠다. 오존 농도 역시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 아침(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내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주간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8일은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장마전선은 28일 이후 북한으로 북상하겠으나, 이후에도 일시적으로 남하하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도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청정할 전망이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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