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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토탈 콜렉션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토탈 콜렉션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9.08.1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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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2월호

스키웨어 & 용품

스키 용구나 웨어는 패션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생각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스키어들도 스키 용구나 웨어에 꽤 신경을 쓰는 편. 화려함보다는 편안함과 보온성이 중요한 '90년 유행 스키 웨어 & 용품.

1990년 12월호 -토탈 콜렉션1
1990년 12월호 -토탈 콜렉션1
1990년 12월호 -토탈 콜렉션2
1990년 12월호 -토탈 콜렉션2

 

스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키의 경도와 밸런스를 잘 검토해야 한다는 것. 스키의 길이 또한 매우 중요하여 자신의 키에 맞추어 적당한 것을 골라야 한다. 

보통 국민학교 저학년인 경우에는 키보다 10㎝ 작은 것을, 국민학교 고학년은 15㎝ 큰 것을, 남성은 키보다 10~20㎝ 긴 것을 사용하면 좋다. 

스키 웨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산에서의 추위나 풍설을 견딜 수 있는 보온성 · 통기성 · 방수성 · 안정성 등. 이 모든 것을 갖춘 최첨단 소재 고어텍스가 스키 웨어의 소재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미국의 고어박사가 개발했다고 하여 고어텍스라 불리는 이 소재는 눈비를 막아주는 방수 기능과 통기성, 방풍성과 쾌적성을 갖추고 있어 스키 웨어로는 가장 적합하다고.

바인딩은 스키에 구두를 고정시키는 쇠 장식으로서 위험할 때 구두와 스키가 떨어져 나가는 작용을 하는 자동장치. 바인딩의 종류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는데, 원칙적으로 초급자는 '약', 중급자는 '중', 상급자는 '강'의 조정을 기본으로 한다. 

스키화는 신체 운동을 정확히 스키에 전달해 주는 중요한 용구. 일반 스키에서 사용하는 건 알파인용으로 방수성 · 내구성이 있어 가볍다. 신기 쉽고 버클을 맸을 때 전체가 딱 맞고 발끝에 약간 여유가 있는 것을 고른다. 

스토크(스키 폴)는 보행이나 등행시 받쳐 주는 역할을 하며, 활강시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작용도 한다. 보통 일반 스키의 스토크 실이는 자신의 키에서 50~55㎝ 정도 짧은 것이 적당하고, 가볍고 그립을 잡기 쉬운 것으로 선택한다.

스키 언더웨어의 경우는 흡수성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울이나 면 소재가 최적이다. 신축성을 생각하면 울혼방도 무방하다. 

모자는 보온성과 머리의 상해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추울 때나 풍설이 심할 때 귀까지 덮을 수 있는 털실모자가 편리하다. 

장갑은 방한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것이 좋으며, 소재는 가죽이 가장 많다. 

고글과 선글래스는 자외선이나 풍설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시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눈보라가 있을 때는 고글이, 날씨가 좋을 때는 선글래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말은 실온 유지와 땀의 흡수성이 중요하다. 스키화와 발을 밀착시키기 위해 좋은 것은 '울'제품.Q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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