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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양평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7.2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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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25일 열린‘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민선7기 전국기초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만든 자리로, 올해는 147개 기초자치단체가 343개 공모사례를 가지고 참가하여, 지난 6월 28일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부문 176개 사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양평군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참여해 ‘사람냄새가 사라지는 삭막한 4차산업혁명시대, 양평만의 지역문화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공존을 이루어내다’라는 주제 발표에 나섰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중첩규제로 성장동력이 막힌 현실에서도 양평군의 강점인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에 집중하여 새로운 기회를 찾아낸 점과 이를 통해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사람, 풍족한 문화로 모두가 공존하는 행복의 길을 열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은 물론 방청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주최측은 "각종 규제라는 어려운 지역의 위기를 무분별한 개발논리가 아닌, 자연스럽고도 독창적인 양평의 문화적 스펙트럼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낸 양평의 모습이 큰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우수상에 선정된 배경을 알렸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약속을 지키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며 “민선7기 비전인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지키기 위해 우보천리의 마음으로 전진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는 1차(서면) 70%, 2차(발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에는 심사위원단과 함께 발표에 참여한 지자체의 공무원 및 평가위원, 참관 목적의 공무원도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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