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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여름철 갯벌 ‘해루질’ 안전장비 &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여름철 갯벌 ‘해루질’ 안전장비 &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26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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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캡처
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캡처

오늘(26일)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에서 긴급점검에 나선 요주의 대상은 바로 ‘해루질’이다.

‘해루질’은 물 빠진 갯벌에서 낙지, 소라 등 다양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주로 해산물들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밤에 나가기 때문에 비교적 손쉽게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하지만 한가득 수확의 기쁨에는 위험도 뒤따르는 법.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해루질’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내는 갯벌. 셀 수 없이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어 해루질 하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보물 창고와 같지만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지난 3년간 갯벌에서 일어난 인명 사고는 무려 144건에 달한다.

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캡처
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캡처

10년을 넘게 해루질을 해온 베테랑들조차 갯벌에 들어가기 전 지형 확인은 필수라고 말한다. 특히 바닷물이 조금 들어와 있는 상태의 갯벌은 곳곳이 지뢰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순식간에 눈앞의 사람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는 ‘이것’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정체는 무엇일까?

이어 한치 앞도 안 보이는 뿌연 해무 속에서, 그리고 제때 나오지 못해 바닷물 사이에 갇혀버린 당신을 구해줄 수 있는 필수 안전장비 3개가 공개된다. 그리고 과연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 본다.

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캡처
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캡처

여름철에 해산물을 잘못 먹으면 배탈 나기 십상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7~9월이면 급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한 섭취를 위한 손질법까지 꼼꼼하게 짚어본다.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원인, 대처법에서 예방법까지, 필요하고 유익한 지식만을 뽑아서 쉽게 알려주는 프로그램 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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