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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맹수로 돌변한 뚱이… 김명철 반려묘 수의사의 해법은?
‘EBS 고양이를 부탁해’ 맹수로 돌변한 뚱이… 김명철 반려묘 수의사의 해법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26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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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EBS ‘고양이를 부탁해’

어느날 '고양이를 부탁해'에 걸려 온 긴박한 제보. 보호자가 보내 온 제보영상에는 베란다에 갇힌 채 극도로 흥분한 고양이가 있었는데…. 한순간에 돌변해 맹수가 되어버린 뚱이.

알 수 없는 뚱이의 속마음과 주위의 배려 없는 말들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위기의 가족을 구하라. 대체 뚱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늘(26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3’에서는 ‘찍히면 죽는다-뚱이의 속사정’이 소개된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EBS ‘고양이를 부탁해’

#긴박한 SOS, 위기에 처한 가족들

<고양이를 부탁해> 제작진 측에 걸려온 다급한 제보. 베란다에 갇힌 채 극도로 흥분한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영상과 함께였다. 무더운 날씨에 베란다에 갇힌 고양이와 공포에 질린 가족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제작진은 급히 부산으로 향했다. 베란다 문을 여는 것만으로도 겁에 질려 방어구를 챙긴다는 모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뚱이 앞에서는 베테랑 제작진조차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다.

#그날에 대한 사건 기록

뚱이가 돌변한 시점은 새벽녘 어둠속에서 거실을 걷던 딸이 뚱이의 꼬리를 실수로 밟았을 때다. 밥을 먹다 봉변을 당한 뚱이가 순간 돌변해 공격을 시작하면서 딸과의 대치상황이 펼쳐졌고, 이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베란다에 격리되어 있는 상황이다. 당시 방어구로 사용했던 매트와 운동도구, 우산은 여전히 거실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뚱이의 공격성에 대비한 가족들의 웃지 못 할 비책인 것이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EBS ‘고양이를 부탁해’

#트라우마의 악순환

김명철 반려묘 행동전문 수의사는 사태의 심각성과 숨겨져 있던 ‘진짜 원인’을 밝혀냈다. 가족들과 뚱이 모두에게 트라우마가 남은 이 상황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는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흥분한 뚱이 앞에서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여유로운 김명철 전문가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는 후문.

다양한 이야기가 함께한 <고양이를 부탁해 - ‘찍히면 죽는다 – 뚱이의 속사정’> 편은 26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에서 방영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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