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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7월엔 여름 피서지로 찾아간다
‘문화가 있는 날’, 7월엔 여름 피서지로 찾아간다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7.29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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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울창한 숲이 우거진 자연휴양림으로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들이 찾아간다.

강원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거리 춤과 미술 공연을 선보이는 ‘칠리치크’, 마임,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김유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포크밴드 ‘네덜란드튤립농장’, 다양한 판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다감’이 휴양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마술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진전마’, 전통악기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우리음연구소’, 거리 춤과 현대무용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김관희’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푸른 숲과 바닷바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북 부안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의 물놀이장 야외무대에서도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무용에 연극을 더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신체예술단 ‘파노라마아츠’, 관객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2인 밴드 ‘김진성’, 소소한 일상 소재를 뮤지컬로 선보이는 ‘이.피.엘.(E.P.L.)’, 국악에 팝송을 접목해 연주하는 ‘이희정밴드’ 공연이 나른한 오후에 즐거움을 더한다.

주변에 계곡이 있어 시원함을 더하는 경북 문경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는 비보잉과 탈춤을 비트박스로 결합한 대표 비보이팀 ‘아리랑 비보이즈’, 재즈, 힙합 등의 분야와 국악을 접목한 ‘희나리’, 누구나 전통음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트래덜반’, 탁월한 연주 실력과 완성도 높은 자작곡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밴드 두고보자’가 여름밤 더위를 식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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