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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권혁범, 가해자 아닌 또 다른 피해자였다…사건 새 국면
‘닥터탐정’ 권혁범, 가해자 아닌 또 다른 피해자였다…사건 새 국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2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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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권혁범이 다시 한번 핵심인물로 두각을 드러냈다.

권혁범은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김도형 역으로 분해 극중 TL메트로 스크린도어 사고의 희생자 정하랑(곽동연 분)의 각별한 동료이자 사고 당시 함께 있었던 인물로, 이후 자취를 감추고 두려움에 떨며 숨어 지내는 모습을 그리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사고 당시 하랑과의 다툼과 목격자 영상 속 하랑을 밀치는 듯한 정황에 가해자로 오인 받은 도형 역시 근육 경련 증상을 보여 그는 가해자가 아닌 산업재해의 또 다른 피해자임이 밝혀졌다. TL그룹이 은폐하려는 사고 진상의 ‘살아있는 증거’로 시선 집중되며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특히 다급히 중은(박진희 분)에게 연락을 취하는 도형의 모습에서는 불안함과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이 절실히 비춰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살인 혐의로 체포되는 모습이 예고되기도 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배우 권혁범이 작품에 어떤 새로운 화두를 던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닥터탐정’은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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