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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한국지엠, 혼다, BMW 등 ‘리콜’…대상 차량은?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혼다, BMW 등 ‘리콜’…대상 차량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8.0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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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기아차, 한국지엠, BMW, 혼다, 한불모터스, 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35개 차종 1만8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K5(13,435대)의 경우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전방 정지 차량과의 충돌 위험 상황 발생 시 긴급제동이 되지 않는 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올뉴 말리부 2.0터보(781대)의 경우 생산공정상의 오류로 드라이브 샤프트 내구성이 약해 주행 중 파손되어 가속 또는 주행이 불가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가속 및 주행 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어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R-V(213대)는 조종핸들(스티어링 휠) 제작 불량으로 에어백 작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현재 756대를 리콜중이나, 동일 사유로 인해 대상 차량이 추가된다.

이외 이번 리콜 대상 차량에는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BMW520d 등 4개 차종(27,482대)과 BMW320d ED 등 20개 차종 등이 포함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한불모터스, 혼다코리아, 두카티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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