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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최고36도 찜통더위 오후 전국 내륙 곳곳 천둥번개 소나기…미세먼지 좋음·보통
[오늘날씨] 낮최고36도 찜통더위 오후 전국 내륙 곳곳 천둥번개 소나기…미세먼지 좋음·보통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8.02 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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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소재한 수락폭포에서 피서객들이 시원한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금요일인 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오후엔 내륙 곳곳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최고기온 36도 등 찜통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소재한 수락폭포에서 피서객들이 시원한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금요일인 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오후엔 내륙 곳곳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최고기온 36도 등 찜통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금요일인 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엔 내륙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 낮최고기온 36도 등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주의보가 발령돼 찜통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시)부터 저녁(21시) 사이에 전국 내륙 곳곳과 제주도에는 소나기(5~40mm)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국지적으로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내일날씨(3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아침 최고기온은 22~28도(어제 22~28도, 평년 21~24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평년 28~33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2일 오전 10시 이후)된다.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진주, 양산, 사천, 합천,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영주 제외),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순천, 광양,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음성 제외), 충청남도(부여, 금산, 논산, 공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고창)
▷폭염주의보 :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거창,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영주),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여수, 고흥), 충청북도(제천, 음성), 충청남도(당진, 서천, 계룡,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청양, 아산,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장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륙과 동해안지역에는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홍성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목포 25도 △여수 25도 △안동 24도 △대구 26도 △포항 27도 △울산 25도 △부산 25도 △창원 24도 △제주 26도 △백령도 22도 △흑산도 23도 △울릉도·독도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홍성 33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목포 34도 △여수 33도 △안동 35도 △대구 36도 △포항 35도 △울산 32도 △부산 32도 △창원 33도 △제주 32도 △백령도 27도 △흑산도 29도 △울릉도·독도 32도가 될 전망이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5도로 예보된 가운데 내일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 지역은 해풍으로 기온 상승이 주춤하겠으나, 태백산맥 서쪽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오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전망이어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오존농도는 경기도·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4일~11일)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이 많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3도, 내륙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여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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