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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석구vs후추, 만나면 발길질…나응식 반려묘 수의사 해법은?
'EBS 고양이를 부탁해' 석구vs후추, 만나면 발길질…나응식 반려묘 수의사 해법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02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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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사상 가장 비밀스러운 집이 등장했다. 집 한가운데 세워진 의문의 벽 때문에 마치 두 집으로 오해할 정도인데…. 이 곳에 살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석구와 후추.

오늘(2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3’에서는 ‘석구, 후추의 잘못된 만남’이 소개된다.

집사들의 동거로 얼떨결에 한집에 살게 된 두 녀석. 공통점이 많은 두 보호자와는 달리 녀석들은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탓에 첫 만남부터 삐그덕거렸다고 한다. 지금은 인기척만 느껴도 분노의 발길질을 날리며 앙숙 관계를 유지 중이다.

보호자들은 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합사를 위해 설치한 방묘문은 1.6m를 가뿐하게 뛰어넘는 후추 때문에 무용지물이다. 이후 천장부터 바닥까지 시트지로 완전무장하며 거대한 벽을 만들어봤지만 예상치 못한 틈이 발생했고, 보호자들의 노력이 무색하게 문틈으로 냥냥펀치를 해대는 후추와 고막이 찢어질 듯 우는 석구 탓에 매일이 전쟁이다.

한집에서 원치 않는 분단 생활 중인 집사들을 위해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나섰다. 두 녀석의 싸우는 모습을 통해 피해묘와 가해묘를 가려낸 냐옹신! 게다가 피해묘가 보낸 공포 시그널까지 완벽하게 포착하는데... 이어서 냐옹신이 소개하는 올바른 영역 분리는 물론, 예민보스 석구와 하네스를 무서워하는 석구를 위한 맞춤솔루션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과연 냐옹신은 이 거대한 벽을 허물고 집안의 평화를 찾아줄 수 있을까? 오늘(2일) 밤 11시 35분, EBS1에서 방송되는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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