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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의 풍경 '지난 겨울의 이야기 2'
김도형의 풍경 '지난 겨울의 이야기 2'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8.05 0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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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도형의 풍경 '강화도, 2018' (인스타그램: photoly7)
사진작가 김도형의 풍경 '강화도, 2018' (인스타그램: photoly7)

 

내가 연중 가장 더운 요즘 사진으로 나마 잠시 시원함을 느끼라는 의미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설경사진 시리즈 중 두번 째 사진이다.

사진은 강화도 광성보 진입로의 풍경이다.

광성보 진입로 양 옆의 소나무는 경주 삼릉이나 보은 임한리 같은 큰 군락의 소나무는 아니지만 안개가 낀 날 찍으면 삼릉과 임한리 사진과 또다른 매력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지난 겨울 어느 날 강화도에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 눈과 소나무를 매치시켜 사진을 찍어 보고자 새벽부터 광성보에 가서 기다렸다.

과연 눈이 오기는 왔지만 생각만큼 오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결과를 보니 그래도 눈과 소나무가 제법 잘 어울리는 사진이 되었다.

올 겨울에는 한번 쯤 강화도에 큰 눈이 와서 제대로 된 소나무 설경을 찍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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